천사들은 아담을 돕기 위해 아담 이후에 창조된 것이다(창 2:20). 지금까지 거의 2천년간 유포된 "루시퍼(계명성/새벽별ㅡ그룹과 스랍을 가리킴)"라는 이름은 사탄이 자기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인생들에게 거짓말해 온 것. 천사 등 영물들은 초능력으로 사람처럼 자기 모습을 변형시키기는 하지만(마리아에게 나타낸 것처럼) 원래의 모습은 자연계 짐승들의 생김새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뱀에 해당되는 것이 용인 것처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은 인간(아담)에게만 한정되는 것. 하나님의 대리자로 지정된 아담 때문. 그 덕에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 된 것.
모든 영물 중에 유독 용만이 가시적 존재가 된 것은 아담을 동물적 육체가 되어버리게 만든 책벌로 저주를 내리신 까닭. 아담을 자연게 육체가 되도록 한 죄에 상응하는 형벌이라 할 것이다. "흙을 먹게 됨" 과 "배로 기어 다니는" 등의 표현을 사용하심이 이를 뒷받침하니 즉 영적 몸이면서도 동시에 물질적인 몸으로서의 요소가 가미된 특질을 이루게 된 것. 이것이 세상에 용의 모습이 광범위하개 드러나게 되는 실마리가 된 것이다. 사탄(본명이 아니고 인간의 "대적자"라는 별명) 자신은 인간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쓰는 터이나(따라서 이에 수반하는 고통도 가중되는 것은 당연) 별 수 없이 인간의 시야에 들어온 것이다.
따라서 은닉처로 바다를 선호할 수밖에 없어 동양권(중국을 비롯한)에서는 용궁, 용왕 등으로 알려진 이유다. 사탄 자신도 마치 그런 존재가 있는 것처럼 꾸민 것도 물론이다. 그 외에도 사탄은 애덴이 자연계라고 속여 만물의 대칭성을 감추려고 애썼으며 아담이 물질적 육체로 창조되었다고 선전하여 인생들을 세뇌시켜 성경의 품격을 현저히 떨어뜨리기에(동화나 신화인 양 속여) 광분해 왔던 것이다. 이 선동질에 넘어가는 인생들이 어리석지 어찌 자연계 동산인데 먹으면 영생하는 생명과 나무가 존재하겠는가! 이것이 현재 바벨론 신학(일반적으로 "기독교 신학"이라 알려진)의 현주소다.
현세에서의 모든 인간의 고통 고난도 영생의 신령한 몸이었던 아담이 선악과를 먹음으로 동물적 육체로 전락한 결과라고 전도를 하면 아주 깨끗하게 해결되는 것임에도 사탄의 노략질에 넘어가 그 대답을 못해 줌으로써 얼마나 많은 사람을 정신적으로 방황하게 만들어 왔던가! 구원의 복음은 학문이 아닌 것이다. 학문으로 위장시킨 자가 사탄인 것이다. 성령의 계시로 모든 성경 진리를 알게 된다고 경고하셨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버렸으니 하나님도 버리셨다 해도 지나친 말일 수가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