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3위1체는, "무릇 존재하는 것은 짝을 이루어 있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실체(실질)와 형체("형상"ㅡ고후 4.4)로서의 성부와 성자 하나님으로 계심에서 연유된 것이고 모름지기 짝은 '하나'(요 10.30)로서만 그 의미가 있다"란 말로써 정확히 정의됩니다. "하나"됨은 또 그 유일무이의 존재 방식이 "상대방중심"에 있는지라 "자아중심"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되지가 않는다>로 귀착됩니다.
우리는 나 위해 사람되시어 죽음을 맛 보시고 부활하신 예수 우리 주님과 제각기 "하나" 곧 "한 영"이 됨으로써(성령으로 내 영혼처럼 내 안에 강림하시어 영원히 나와 함께 계심을 인하여) 다시(거듭) 나 새 창조를 받음으로 구원된 것이니 무릇 구원 받았다는 이라면 이제부터는 절대로 자아중심이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즉각 돌이켜 회개해야 하고 하나님 중심이어야 합니다.
이 하나님 중심의 상태를 바울 사도는 다음과 같이 잘 표현했습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다. 우리가 살아도 주님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 위하여 죽는 것이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님의 것이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인, 소유주)가 되려 하심"(롬 14.7-9)이라 한 것입니다. 자아중심은 "나는 나 자신의 것"이고 내가 주인이라는 의식에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신 것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함"이라는 말일 줄 당연히 예상했는데 의외로 "나를 소유하시기 위함 즉 나란 존재의 소유주가 되시기 위함"이셨다 하니 처음 듣는 말이라 하여 놀랄 사람도 있겠으나 성경은 정확하게 설명한 것입니다. 우리 구원은 주님과 "하나" 곧 "한 영"됨이요 이 "한 영"은 "한 몸"됨과 이치가 똑같아서(고전 7.4) 교차(맞바꿈) 소유가 이루어지게 마련입니다. 이것이 짝으로서의 하나됨의 철칙입니다. 이렇게 되지 않으면 절대 "하나"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이 "하나"됨에서 비로소 성립이 되어 그제서야 가능해졌던 것입니다.
교차 소유이니까 일방적이 아니고 쌍방 교류의 소유이니까 갑은 을의 것, 을은 갑의 소유가 되니 주님께서 나를 소유하심으로써 주님의 전부가 동시에 또한 나의 소유가 됨이라 그 죽으심이 곧 내 죽음 그 부활이 내 부활이 되어 나의 개인적 구원이 이루어진 것이고 뿐만 아니라 주님의 영광과 함께 고난도 나의 몫이 되어 새상에서 핍박과 환란의 대상이 되는 이유입니다. 무턱대고 "대신 죽음"이라고 "무조건 구원"이 아니니 맹목적인 바벨론 신학의 미신에서 벗어나야 하는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