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롬 2.6,7).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롬 2.13).
● 그런데 문제는 현재의 인간이 아담 범죄로 모두 "죽은 자"(마 8.22)가 되어 있어 비정상 상태라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자가 아닙니다. 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냐면 먼저 죽은 자가 되어 있는 인생을 살려 놓고 보는 것이 하나님 앞에 놓인 당면 문제가 됩니다. 방금 위에서 지적한 하나님의 말씀 중 "율법, 운운", "의인, 운운" 하는 모두가 아담 범죄로 인한 죽음 등의 사고·사건이 없었을 경우 즉 정상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따라서 이 사고·사건이 해결되어 정상 상태로 회복되었을 경우도 함께 포함해서입니다.
● 죽어 있는 자에게 "율법을 행하라, 말라", "의인이냐, 아니냐" 등이 일절 무의미하니까.
● 영생을 희구하고 그 방법으로 선행 등을 말하는 세상 종교와의 차이가 여기에 있습니다. 세상 종교는 인생이 죽은 자임도 모르고 성경적 사실을 믿지도 않으니까.
● 고로 죽은 자를 살리는 방법이 오직 하나뿐인데 그 하나뿐인 이유가 대칭성 원리(짝의 법칙)를 따라 "육으로 나는 것"과 상반/相反되는 <영으로 나는 것> 밖에는 없기 때문.
● 따라서 죽은 아담과 대응되게 창조주 하나님 친히 그 죽은 아담 대신의 새 아담이 되심으로써 인간을 새로 창조하심(또는 다시 출생하게 하심)인데 그 방법이 바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인 것. 즉 믿음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고 영생하는 자가 되는 것. 왜냐면 무릇 하나님의 창조는 모름지기 하나님 앞에 의인됨이요 영생하는 자로서 신령한 몸을 입는 것이니까. 무조건 그러합니다. 아담이 애초 신령한 몸이었다가 범죄로 이런 동물적 육체가 되었다고 설명하는 그래서 "영적 죽음"이 악마적이라는 즉 사탄의 거짓말이라는 주장의 그 정확한 근거입니다.
● 하나님의 창조로서의 의미이니까 하나님 단독의 역사이신지라 인간의 그 어떤 요건도 여기에 첨가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함, 순종, 노력 등이 일절 필요치 않은 순수한 은혜 그대로입니다. 이 <창조>의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은혜"와 "믿음"을 유독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 이렇게 하나님의 창조 행위로써 영으로 다시(거듭) 났는데 이를 또 "성령으로 났다"고 설명하는 이유는, 이렇게 나 위해 사람 즉 "마지막 아담"(고전 15.45)이 되신 창조주 독생자 하나님께서는 현재 사람이시지만 그 영으로는 영원히 성부 하나님과 하나이시므로 그래서 성령으로도 변함 없이 계시기 때문에 그러하신 성령으로 내 안에 내 영혼처럼 오시어 내 영혼과 함께 "한 영"(고전 6.17)이 되심으로써 그 죽음 등 일체가 나의 것되시어 내가 구원 받고 거듭 나고 새 피조물된 까닭입니다. 이렇게 완벽하게 논리적으로 120% 설명이 되는 놀라운 대사건이 우리의 구원입니다.
● 고로 맨처음 지적한 하나님 말씀은 이렇게 성령으로 난 후의 나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뜻이고 따라서 나는 받들어 준수해야 하는 말씀이시니 왜냐면 나 역시 아담처럼 또는 사탄 및 기타 악령들처럼 범죄할 수 있고 멸망에도 들어갈 수 있는 개연성이 충분히 있기(그들의 선례를 보아) 때문입니다. 천국에서는 더 이상 이런 시험과 유혹이 없으나 지금은 사정이 다르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 경고하는 것입니다. 망해도 흥해도 아담이나 사탄처럼 당사자 책임이기에 실로 두렵고 떨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