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5일 일요일

기도로써 세계 교회의 본이 된 한반도 교회사/史

영적 전쟁에서 <설교자>가 어린 아이 같다면 

<기도자>는 완전무장으로 싸우는 어른으로 

비유될 수 있음을 명심합시다. 

이는 설교자가 기도에 별 관심이 없을 때를 말합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처럼 "기도와 말씀 전함"
(행 6.4)이라 하여 기도를 우선시할 때만
비로소 목회자/교역자답다 할 것이니,
오늘날 교회 강단에 선 어린 아이들 너무 많아 
이 점 유심히 살펴 대비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어린 아이>를 데려 오는 
실수를 하지 말 것이며 
일단 <어른>을 모셔 왔으면 그 설교 듣고자 하기 전 
먼저 교역자 위한 기도부터 시작해 
<어린 아이 교인>됨을 면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미국 영적 대각성 1차운동의 중심 인물이었던
미국 신학자 조나산 에드워즈 목사는
3일3야 금식 기도후 일요 예배 때 힘없이
설교 원고만 읽어 내려가는데도 
청중석 여기저기서 "날 붙들어 주! 지옥불이다!"란 
비명 탓에 북새통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그 명성 드높은 1907년 한국 대부흥운동은 
장감 미국인 선교사 20여명의 4개월에 걸친 
합심 기도(처음 한 달은 정오 한 시간, 
다음 석달은 오후 4시부터서의  
(개별적으로 원하는 경우 저녁 식사 시간까지도)
기도 결실이었습니다. 
세계적 명성을 얻는 "한국교회 새벽기도회"도 
이 때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새벽 기도회는 한반도 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입니다.

    1907년 대부흥의 도화선이 된 선교사들은 하루에 1시간 이상씩
    정오 기도회를 가졌으며,
    부흥이 임박했을 때는 오후 4시부터 저녁 식사 전까지
    자유롭게 기도에 전념했습니다.
    이들은 4개월 이상 교파를 초월해 매일 모여
    한국의 영적 부흥을 간구했습니다.
    이들이 주도하거나 함께 한 구체적 기도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오 기도회:
    평양 지역의 장로교 및 감리교 선교사들은 매일 정오에 모여
    1시간씩 집중적으로 기도했습니다.
    오후 기도 모임:
    일부 선교사가 한 달간 기도해도 효과가 없다며
    개별 기도를 제안했으나,
    대다수는 기도를 이어가기로 결의하고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기도 시간을 오후 4시부터 저녁 식사 전까지로 변경했습니다. 
    철야 및 통성 기도:

    1907년 1월 장대현교회 사경회에서는
    이길함(Graham Lee) 선교사 등의 인도 아래
    전 회중이 소리 내어 함께 부르짖는 통성 기도가 도입되었고,
    이후 새벽 2시까지 이어지는 철야 기도로 이어졌습니다. 
    새벽 기도회:
    선교사들의 연합 기도와 더불어
    당시 길선주 장로가 주도한 새벽 기도회가
    부흥의 중요한 영적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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