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출생함이 없고 새로 창조됨이 없어 구원과는 무관한 이공 순신의 생애지만 (이런 사람들은 노아 당시 사람들처럼 구원의 복음을 들을 기회가 있을 터ㅡ벧전 3:19) 단순히 선과 악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그리고 세상이 악하고(악한 자 사탄의 지배하에 있어서도) 이 악한 데에서 선과 의의 본질을 드러냄이 수월치 않다는 평범한 진실을 입증해 주는 좋은 예가 되는 것이다. ① 죄와 의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② 의인의 표면적인 생애가 세상에서는 부각되지 못하고 ③ 유사시(이공은 임진란, 우리는 생명 구원)에 각광을 받는 그런 공통된 속성의 실례로서 이공 순신과 '나'원균의 대조적인 본보기는 실로 엄청나게 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