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이나 개교회 또는 개인의 영적 진단을 가장 간편하게 가장 보편적으로 또한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로마서 7장 관련해서 알아보거나 물어보는 것입니다. 즉 "오호라" 하는 탄식이 믿은 후의 바울 자신의 체험을 피력한 것이냐 질의하여 그 답변 여하로써 모든 것은 좌우되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바울"이란 대답이 나오면 전후 좌우 고려할 것 없이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다는 100% 증거입니다. 그 대상이야 소위 "교부 어거스틴"이든 누구든. 루터든 깔벵이든. 교단이 그러하다면 개인 즉 그 구성원은 혹 그렇지 않을(비록 극소수나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단위 교회가 그러할 경우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이미 각성되어 있는 개인마다 그런 교회를 빠져 나와버린 다음일 테니까.
겉으로 무신론자로 표방하는 자보다 이런 자들(성경 특별히 이 로마서 7장을 애매모호하게 이해하는 )이 더 위험하고 교회내 암적 존재임을 명심해야. 사탄은 이를 너무나 잘 알기에 그런 가라지를 교회 내에 많이 심어 두는 것입니다. 때문에 마귀는 기독교의 한 종파를 만들기까지도 합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는 제아무리 무성해도 정작 사탄 자기에게는 아무 위협이 되지 않음을 너무나 잘 아니까. 무릇 설교자라면 모름지기 먼저 이 주제로 명확한 설명을 마쳐 놓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마귀의 전술전략에 대해 너무 무지합니다. 기독교인을 자처한다고 다 구원되는 것은 아니니까.
아직도 자기 의식 속에 나는 부득불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고 여기는 이가 있다면 자기의 영적 상태를 심각히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천하보다 귀한 것이 자기 생명(영생)이니까! 그리고 기회는 이 한 번뿐이니까. 죄는 무슨 불가항력의 것이 아닙니다. 잘못 교육받은 탓이요 잘못된 인식 때문에 그런 선입견이 나오는 것입니다. 사람이 날 때부터 "죄의 몸"(롬 6.6)인 것은 맞습니다. 아담 범죄 탓입니다. 그러나 믿든 안믿든 평생 그런 것은 아니니 "성령으로 남"으로써 그 몸이 "멸해진"(:6) 것입니다. 성령으로서 내 안에 와 계신 주님의 죽으심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고로 내가 아담이나 사탄처럼 고의로 불복종하지 않는 한 죄 짓지 않습니다. 고의가 아닌 부지부식간에 짓는 예컨대 믿는 "형제간의 사랑 없는"(요한일서에서 지적하는) 것 등은 회개하면 용서가 됩니다. 다시 말해 죄를 짓지 않음은 다시는 내 일상이 자기 중심이 아니고 주님 중심(나의 상대 증심)으로 180도 전향되었으므로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해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다. 우리가 살아도 주님 위해 살고 죽어도 주님 위해 죽으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님의 것이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다"(롬 14.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