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3일 목요일

네루(1889ㅡ1964)와 간디(1869ㅡ1948)


당시 같은 독립운동을 했던 간디와는 '파쇼모'가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 어떻게 다른가 하면, 네루는 영국 당국에 의해 투옥되는 것을 독립 운동에 방해가 되고 피해를 입힌다고(부자유의 몸이 되니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할법) 판단한 반면, 간디만은 그것을 '옥중 투쟁'이라 하여 독립운동의 한 방편이라 믿었던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둘의 활동기(LP), 비활동기(DP)가 바로 그러한 그들의 인식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나 있다는 것이다. 즉 네루의 들쑥날쑥한(1912년 즉 23세 때부터 독립운동에 투신한 이래 감옥을 제 집 드나들 듯 뻔질나게 들락거렸던 것이 도합 10년임을 위의 생애 그라프에 톱니 같은 모양으로 표시한 것) 투옥 기간은 비활동기로서, 간디의 경우는 이와 반대로 활동기에 합산되어(네루와는 달리 굵직하게 장기간 영어/囹圄의 몸이 됨) 드러나 있는 것이다. 인간 스스로가 자기 생애의 3운법칙을 정하는 것이 아닌 이상에는, 각 사람의 속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의 <친히 관여하심>의 단적 증거가 아니면 무엇인가! 이 두 사람의 생애에서 3운법칙의 각 수치/數値가 그렇게 연결되기 때문에 하는 소리인 것이다. 제니 린드(Jenny Lind), 이효봉, 이반 로버츠(Evan Roberts) 못지 않은 파쇼모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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