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총독 벨릭스도
"시방은(지금은) 가라 틈이 있으면 부르겠다",
바울의 사실 설명에 "두려워하면서도"
그런 안일한 자세를 취함으로 인해 비극의 주인공이 된다.
마음에 믿음이 들지 않고는 두려움의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
그런데 '믿음'은 가도 '믿음의 결단'을 <미룬> 불찰이다.
그는 나중에 자살로써 멸망 길을 택함으로 인생을 마감한다.
이미 이렇게 차일피일함으로 멸맘의 문턱에 섰던 그.
"차일피일"이 다반사인 우리 모두에게 경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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