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와 성자께서 "하나"(요 10.30) 되심은 창세 전 성부께서 독생자를 낳으신 때부터 즉 성자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기 이전부터입니다. 성자께서는 성부 하나님의 "형상"(고후 4.4)이시므로 "성자로 말미암아 성부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성자께서 우리 구원 위해 우리를 위하여 사람 되시는 때만 제외하고는 처음부터 줄곧 "하나"로서 계시니 십자가 고난 당하실 때도 물론 하나로 계심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에 충만하시고 또 만유이시고 이는 성자 하나님께서도 똑같으시나 단지 성부께서는 "만유 위에 계신다"는 말도 하게 되는 그 차이만 있습니다. 다시 말해 성부 하나님께서도 성자께서 당하시는 모든 고초를 다 함께 받으셨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독생자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시는 때부터 두 분께서는 분리되셨으니, 성자께서 사람되심을 성경이 "(아버지께서) 그 아들을 내어주셨다(to deliver) 함이 그 뜻입니다. 그리하여 예수("구원자"라는 의미의 히브리 말) 우리 주님께서 우리와 같이 되시려고 친히 세례를 받으시는 순간 임하여 오신 성령이 바로 아버지 하나님의 성령으로서 그 때부터 다시 성부와 성자께서 이전처럼 "하나"가 되신 것.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선물)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냐"(롬 8.32).
그러므로 우리 주님께서 성령으로 각자에게 임하심은 성부 하나님께서 또한 똑같이 임하여 오심이기에, 첫사람 아담은 육신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을 생산했음에 반하여 "마지막 아담"께서는 아담으로서의 똑같은 일이시지만 성령으로 말미암으심인즉 성부 친히 함께 "하나"로서 임하심으로써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아들로서 탄생함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단 우리는 "양자"들이고 주님은 친아드님이시며, 나는 하나님의 "많은 아들" 중 하나이고 주님은 그 "맏아들"이 되십니다.
사람이라고 다 구원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아니니 아담 범죄가 사탄의 말을 따름으로써 된 것이라 이는 곧 하나님보다 마귀에게 더 순종한 의미가 되어 아담이 마귀 앞에 무릎 꿇은 꼴이므로 아담의 세상 통치권이 사탄에게 고스란히 넘겨진 것입니다(눅 4.6). 해서 사탄이 이 세상 통치 차원에서 악령들의 씨를 마구잡이로 세상에 퍼뜨려 세상이 모두 "네피림"(창 6.4) 천하처럼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네피림을 분간하게 되어 있지 않으므로 마치 네피림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듯이 그리고 하나님의 미리 택하심이 없는 듯이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단지 아담 한 사람의 불순종(범죄)이 얼마나 악을 일파만파로 확산시켰는지를 신물나게 체험 중이니 죄 짓지 않기로, 각자 순종의 삶이 되도록 주님이 경고하신 말씀대로 "힘쓰는"("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니 들어가기를 구해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ㅡ눅 13.24) 것 밖에 없습니다. 바벨론 신학에서 얼마나 사탄의 거짓말로 세뇌되었으면 오늘날 소위 "구원 받았다"는 사람들을 보면 무조건 "힘쓴다"는 식의 말을 기피하고 있는데 이상 주님의 말씀대로 단언하거니와 그런 이들은 "헛되이 믿음'(고전 15.2)이요 멸망 길로 직진하고 있음울 알아야 합니다. 주님의 모든 말씀은 구원된 자들에게 <미리 주시는 경고>이심을 왜 인식 못한단 말인가요. 도대체 성경울 어떻게 읽는 겁니까. 우리 위해 죽어주신 메시야 우리 주님께서 우리 각자 안에 성령으로 오심으로써 비로소 그 죽으심과 부활이 내 것이 되어 구체화, 현실화하는 것인 바 이는 순수히 "다시(거듭) 남" 즉 "성령으로 남"이기에 순전한 하나님의 창조에 속하여 여기에만큼은 우리의 그 어떠한 "힘씀"도, 순종의 그 어떠한 "선을 향함"(롬 2.7)도 개입될 여지가 없다는 것은 초등생도 능히 이해하는 너무나 상식적인 것입니다. "행위로 구원 얻지 못한다" 함이 이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창조된("구원된") 이후가 아닌가요! 그런데도 왜 이런 것 하나 구별 못한다는 것인가요. 무엇을 착각해도 꽉 막히게 꼼짝도 못하게 착각하고 있는 겁니다. 구원 관련 너무나 엄청난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아담의 범죄로 모든 인류가 죽은 자가 됨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과에서 나온 것입니다. 다시 말해 아담 범죄 전 상태로 되돌려 놓으시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사탄이 많이도 퍼뜨려 놓은 "네피림"(창 6.4)은 여기서 제외됩니다. 네피림은 시초에는 초대형 거인이었으니 이는 영생하던 아담이 동물성 육체로 도로 돌아가버렸어도 천년 가까이 살았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서 영물들의 씨(후대)는 장수하기보다 신체 골격이 초대형으로 장대함이 그 특징이었습니다. 그대신 수명은 "120년"(:3)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이런 거인족은 모세 당시까지도 간혹 남아 있어(민 13.33) 이스라엘 백성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네피림족은 그 망령은 얼마든 인간의 태에 들어가 소위 "환생"을 할 수 있어 지금은 보통 인간의 체격으로 태어나고 있습니다. 소위 "전생, 윤희" 따위가 이래서 발생하는 것인데 악령들의 씨(후대)에만 해당되니 속지 말아야 합니다.
아담 범죄로써 죽음이 왔고 이제 영생의 길로 접어드려는 것이므로 반드시 모든 죄의 "회개"(행 2.38)가 필수입니다. 회개는 과거 지은 죄를 뉘우침에 그치지 않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즉 하나님의 모든 뜻(말씀)에 순종하겠다>는 굳건한 결의를 의미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약속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세례 백 번을 받은들 무의미뿐입니다. 로마서 7장을 바울의 믿은 후 체험이라고 믿는 자에게서 세례 받음도 같은 결과일 뿐이니 그런 경우 회개 여부를 꼼꼼히 따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인이 진정 회개하는 자세인 경우 하나님께서 이를 몰라보실 수 없음은 물론입니다. 이런 회개의 세례가 아닌 때에는 죄 용서가 되지 않으므로(:38) 성령께서 임하실 수가 없습니다. 미국에는 무조건 "믿으면 구원"이라 하여 세례를 아예 생략, 폐지하는 집단도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공공연히 드러내는 마귀 짓입니다.
미국내 개신교 종파가 많지만 모두가 한결같이 로마서 7장을 바울 사도의 믿은 후 개인 체험이라고 믿는 점에서는 똑같습니다. 미국이 그러하니 다른 나라야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아담이 범죄하여 이 모양 이 꼴이 되어 구원이 필요하게 된 마당에 "죄와 사망의 법이 나를 사로잡아 온다"(롬 7.23)니 웬 말인가요! 우리 구원은 "죄에서의 구원"(마 1.21)입니다. 영생 얻게 하는 것이 구원이 아닙니다. '죄에서 해방"되니까 그 <결과>가 자연적으로 '영생/구원'인 것입니다. 범죄로 영생을 잃었는데 여전히 죄 가운데 매여 있다니요! 사탄이나 할 수 있는 말이지요! 믿어도 "헛되이 믿는"(고전 15.2) 것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