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9일 일요일

하나님 말씀인 성경이니까 완벽해야 한다는 분들에게

 



성경에 오자도 있고 오역/誤譯도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라면 티끌 하나도 묻히지 않게 왜 못하시느냐

성경 신뢰에 금이 간다고 우기실지도 모르나

마귀가 지배권을 행사하는 이 세상에서는 외려 간섭, 강제가 되실 수도 있다는 점 우리가 감안해야ㅡ

성경은 그 대의/大義/大意만 파악해도 충분할 만큼 단순 명료하기 때문.

고로 오히려 그런 요구는, 하나님 지으신 세계니까 이 세상은 완벽해야 한다는 무리한 말과도 같은 것.

아담 범죄로 지금 모든 것이 정상이 아닌 비정상인 삭막, 황량한 거의 폐멸/廢滅 상태에서 하나님은 현재 일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큰 사고를 만난 현장에서 아주 조심스럽게 사태 수습을 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오래 참으심으로 일관하십니다.

우리도 인내로써 "구원을 이루어야"(빌 2:12) 합니다.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을 것이다"(눅 21:19).

하나님의 진리 말씀이 간명하다 해서 그래서 지금은 모든 것을 다 알았다고 해서 성경 보기를 그만 두는 것이냐,

그것은 아닙니다. 성경(특히 신약) 한 권이 통째로 내 속에 나의 뇌리/腦裏 속에 들어 와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그 기록된 말씀(성경ㅡ고전 4:6)을 통해 지금 말씀하시니까.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달활 때도 그렇습니다.

기본되는 이치는 간명하더라도 그 세부적인 것은 아직도 우리가 일일이 "문을 두드려야" 열어 주시는 법이니까.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으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는 것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다"(딤후 3:15-17).

진리는 간명/簡明해도, 속이는 자 사탄이 이세상 지배자로 있고

시험하는 자로 있는 이 전쟁 마당에서는 간단하고 쉬운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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