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돔/고모라 탈출이나 "바벨론 탈출"이나 탈출의 성격은 같으니 역사는 되풀이된다ㅡ주님의 엄중하신 경고도 반복되신다
"바벨론 탈출"
21세기 "바벨론 탈출"(계 18:4)의 시점에 즈음하여 오늘날 올바른 복음 전파가 가능하도록 해 주셨다. 하나님께서 애초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하셨다. 능력 많은 즉 초자연계 존재로 초능력을 구사하는 천사들이라도 그 모습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 아니다. 그 실례가 바로 용/龍이니 곧 자연계 생물의 뱀에 해당된다. 그를 만드신 주님께서 "뱀이 지혜롭다"(마 10:16) 하셨은즉 그렇게 창조하셨기 때문. 그런 창조물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은 아닌 것이다. 그만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의 의미는 실로 대단하다.
그런 하나님의 <대리자>로 아담을 만드시면서 죽어 썩어 흉물스러운 해골 뼉다귀로 남을 자연계 물질의 육체로 만드셨겠는가! 차라리 그렇게 하실 바애야 인간을 하나님 형상으로 만드실 생각부터 아니하셨을 것이다. 썩어 흉하게 진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꼴불견을 대할 때마다 피조물(영물들)은 하나님을 그와 같은 것으로 연상하게 될 것이 아닌가, 이 사람들아! 그리도 생각이 없는가! 그리도 철부지하여 아담을 썩는 육체로 만드셨다는 사탄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 이제껏 농락당하는가! 정신 똑바로 차릴 일이다!
하나님은 그 지으신 모든 "만물을 다스리게 하실"(창 1:26) 목적으로 아담을 지으셨기에 영원히 죽지 않는 신령한 몸, 영광의 몸으로 만드신 것이다. 당연하지 않은가. 현재의 모든 인간고/人間苦는 아담이 범죄하여 처음의 동물적 육체로 되돌아가버린 탓, 오직 그 이유 밖에 없다. 처음에는 모든 자연계 생물 창조의 절정(클라이맥스)으로서의 육체였기에 그러했으나 사람 안에 영원성의 영혼을 조성하시면서 거기 걸맞도록 에덴에 별도의 보금자리("동산")를 창설하시어 거기서 신령한 몸(영광의 몸)으로 아담을 진화/進化, 변형, 변신시키신 것이다.
선악/善惡 즉 자기에게 <좋고> <나쁜> 것을 인식하는 능력이 "선악 분변의 지식"(2 :9,17)인 것이며 이는 자연계 동식물이 하나님이 장치하심을 따라 기계적으로 반응하고 작용하는 생존 본능을 말함이다. 그러나 이 선한 본능은 인간에게 적용되면 자아중심의 의미이기에, 악의 근원으로 작동될 수밖에 없어 이것이 로마서 7장에 설명하는 바 "죄와 사망의 법"(롬 8:2)인 것이다.
신령한 몸인 사람(아담)은 이런 본능적 지식이 아닌 사랑의 자유 의지로써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오는 그 모든 뜻대로 사는 삶이라 생명의 법칙대로 자기 자신을 위해 살지 않음이다. 사람(아담) 등 영물은 그 영적 펀단으로 오직 자아중심이 아닌 상대방 중심으로 영위되는 삶이니 영물(천사)들도 그 모든 초능력의 지식으로 아담을 보좌함이 목적이었던 것. 아담은 또한 그 통치력으로 영물들을 위함이었다. 즉 그들의 화합과 조화의 구심력이었다.
이와 같이 동물적 육체로서 당하는 모든 고통이 동물적 육체가 됨으로 인한 것이라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으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음이다" (롬 5:12). 이 얼마나 단순 명료한 전도의 메시지인가! "고로 죄로써 이런 불행의 표적이 되어버렸으니 절대로 죄짓지 말라, 아담이 사탄에게 끌려 이 꼴이 되어 세상이 이 악마의 판도/版圖라 마귀의 천하가 되었은즉 어리석게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일(영원한 가치와 보람의)만을 하라"ㅡ이 얼마나 이치에 맞는 복음(영생할 수 있는 구체적 생활 지침)인가.
하나님을 사랑이라 선전하면서 현재의 인간고를 설명 못해 결과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이 모든 고해/苦海의 근본인 양 역선전해대는 꼴이니 이 무슨 난장판인가! 뒤죽박죽인가!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어 죽기까지 고통을 당하셨다는 사실에만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나도 하나님을 섬기고 순종하리라는 결의의 "돌이켜 어린 아이같이 된"(마 18:3) 이들 외, 누가 이치적으로 판단해 설득되어 확신에 이를 정도로 전도가 되겠는가말이다! 사탄이 얼마나 박장대소 하며 좋아하겠는가!
자연계가 있으니, 이 자연계 존재 자체가 초자연계가 존재한다는 바로 그 정확무오의 증거다. 이것이 짝의 법칙 그 특성 중 하나다. 가시 세계가 있음 자체가 비가시적 세계 엄존의 확증이다. 결과가 있으니 원인은 천하 없어도 있게 마련이다. 바보 짓으로부터 탈피하라. 사탄의 거짓말로부터 탈출하라고(계 18:4) 오늘날 명령하신다!
이것이 모든 복음 전도와 교회 설교의 뼈대다. 여기서 벗어난 그 무엇이든 가증스러운 사탄의 거짓말에 장단 맞춤이요 그 나팔수 노릇이다. 이제까지는 몰라서 그랬다고 치자. 그러나 오늘날 21세기는 "바벨론 탈출"이라는 명명백백하신 하나님의 뜻이 백일하에 드러나셨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이 명령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으로 모든 것은 가름되어질 것이니 명심하시기를. 이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거든 밤을 새워서라도 성경을 탐독하며 얍복강의 야곱처럼 씨름 하시라! 그리고 양단간의 결단을 하시라! 영원한 운명이 여기서 좌우됨이니까!
그리고 그 사마리아 "수가"(요 4:5)사람들처럼 되시기를!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42). 특정인을 두고 "아무개 말을 믿기 때문에 나도 믿는다"는 것은 성경적이 아니다. "이런 소리가 있기에 '과연 그런가 하고'(행 17:11) 성경을 다시 읽고 살펴본 결과 확신을 얻어 이에 전한다"가 정상적으로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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