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바벨론 탈출"(계 18:4)에서 사탄이 지금까지 숨겨 온 '진실'과 '진리"를 알리는 것이 메시야 우리 주님의 <몸된 교회각 지체 각 부분>으로서의 각자 책무입니다. 그 외의 그 무엇이든 즉 기도하고 전도하는 일이 아니면 그 어떤 것이든 무의미하고 시간 낭비의 무익한 일일 뿐입니다. 내 시간 즉 내가 마음대로 하는 나의 소유가 아닌 주님께 영원히 바친 <하나님의 시간>이요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한 때나마 이세상에서 내 스스로 살아가기 위한 나의 시간, 나의 운동력이 아닌 것이니,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다시 살아난 모든 구원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일관된 <오직 단 하나의> 자세인 것입니다.
나 자신 오직 하나님의 소유가 됨으로써(주님의 소유 곧 그 죽으심과 부활이 내 소유가 되어 나의 죄 용서와 내 영혼 구원의 바탕이 이뤄졌으므로) 다시는 내가 나 자신의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위하여 "그 뜻을 행하는"(마 7:21) 것이 내게는 생명, 삶 그 자체이기에 단지 "먹을 것이 있고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하고"(딤전 6:8), 그 이상 잘 먹고 잘 입으려 함은 자아중심인지라 죄만 될 뿐입니다. 따라서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라"(살후 3:10)는 명령을 따라 생업/生業은 가지되 그 목적이 부자되어 잘 살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의 일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이 세상은 삶의 <때>도 아니요 삶의 <터전>도 아닌 오직 "죽음"의 <시기>와 그 <장소>일 따름이기에. 그래서 "그 죽음의 십자가 제각기 지고, 같은 십자가를 진 나를 따라오라"(눅 9:23)고 명령하신 것. 때문에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움"(골 1:24)이라 한 것입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고통'이 수반되는 것은 '삶'도 "생명'도 아닙니다. 죄가 수반되는 것 역시 그러합니다. 이 세상은 한결같이 죄와 고통이 떠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담 범죄 후 지금까지 인간 세상은 삶과 생명이 되어 본 역사가 없습니다. 몰라서, 사탄에게 속아서, 삶이요 생명인 줄 착각해 왔을 따름입니다. 고로 전도는 이 기본되는 실상을 제대로 정직하게 세상에 알리는 일입니다. 이 진실을 터득 못하고 여전히 세상에서 축복 받아 잘 살고 부자로 지내다가 영생도 얻는다는 멍상 자체가 그 평생에 구원된 역사가 없었다는 즉 성령 받아 모신 적이 없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삶과 생명에는 반드시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축복"이 따르시게 마련. 아담이 세상을 다스리기 시작할 때 그렇게 축복하셨고 노아 대홍수로 세상을 멸절하시고 노아의 8식구로써 세상이 다시 시작되게 하실 때도 그렇게 축복하신 것이나, 아담 때의 축복은 말 그대로의 축복이시지만, 노아 당시의 축복은 <삶 자체>를 <생명>으로 인정해 주심이 아니라, 멸절이 아닌 <생존> 즉 특정 목적을 위해 시한부로 목숨만 간댕거릴 정도로 붙여 두심만을 의미하는 극히 제한적 "복 베푸심"이었던 것.
왜냐면 아담 범죄로 생명은 사라지고 죽음이 대신하게 된 까닭.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았다"(창 3:17)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사람으로서의 영광을 잃고(눅 9:25) 땅의 사람으로서 동물적 육체로 변환된 것은 고사하고, 땅을 토대로 하여 살아야 하는 그 "땅"마저 저주를 받았으니 진실로 발붙일 데가 없는 오늘날까지의 철저한 파국 아래 갇힌 인생들임을 이로써도 확인하게 됩니다.
범죄 전에는 아담이 하늘의 사람으로서 신령한 몸이었으나 그래서 애초 창조된 대로의 땅의 영광에 경탄을 금치 못했었는데, 지금은 황폐된 폐허로서의(저주 받아) 땅이 현재 우리가 아는 이 지상 세계입니다. 저주 받지 않았을 때의 자연계 영광은 아담 부부 외에는 그 어떤 인간도 구경한 적이 없습니다. 한 마디로, 변치 않는 속성의 영계(초자연계)만 제외하고는 나머지 하나님 창조의 피조물 세계는 말 그대로 풍비박산이 된 것입니다.
단 찰나적인 삶이나마 생명의 맛을 보게 하실 의향이셨다면 아담 당시의 인생들은 천년 가까이 수명을 누리게 하시는 불평등/불공정을 조장하실 리 만무합니다. 지금까지도 똑같이 8,9백수를 누리게 하셨을 것입니다.그렇게 아니하신 것은, 아담 시대인들의 특징이 아담의 신령한 몸으로서의 영생하도록 된 충만한 기력/氣力이 얼마간 잔존해 있었고 그 힘이 서서히 시간을 두고서 쇠퇴해 갔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증거입니다. 따라서 모든 인생을 천년 가까이 생존시키실 이유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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