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5일 화요일

365일 예배 (2)

"저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다"(고후10:12). <하나님의 말씀>으로써 모든 판단의 기준/표준을 삼아야지, 그렇지 않으니까 다람쥐 쳇바퀴 돌기의 어리석음과 무의미뿐. 자기 기만의 자살 행위. 곧 사탄이 노리는 바다. 이 세상이 사탄의 지배하에 있다는 것은 사탄이 깔아 놓은 온갖 덫과 함정, 올가미 올무가 지천으로 깔려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으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른 것이다"(롬 5 :12). 죄가 먼저냐, 사망이 먼저냐. 죄를 지어 사망이 왔으니 죄를 짓던 그 순간은 "영적으로" 시퍼렇게 살아 있었다는 말이 된다. 죽음을 "영적"이라고 하니까 하는 소리다. 영적으로 살아 있는데 어찌 죄를 지을 수 있는가! "영적 죽음"이란 사탄의 거짓말에 매몰되어 천하없는 바보 노릇만 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욕되게 해 왔다는 것을 우리가 이제는 알겠는가! 이제는 정신이 번쩍 드는가! 


"영적 죽음"이라 함은 아담이 범죄 전에도 죽게 되어 있는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그 뜻이다. 때문에 아담 범죄의 결과인 "죽음"을 "영적"인 것이라고 간교하기 짝이 없는 황당한 거짓말을 갖다 붙인 것이다. 즉 인간을 처음부터 영생하는 자로 만드심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다음 말을 이어가는 것인데ㅡ. 

죄를 지은 것은 한 사람이다. 그런데 어째서 모든 사람이 죄를 짓는가. 모든 사람의 육/肉이 그 한 사람에게서 나온 육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죽음이 "영적"이라면 어째서 "육"이 아닌 "영/靈"인데도 유전되어 "모든 사람"이 <영적으로> "죽는다"는 말인가! "그런데 너희는 말하기를 '아들이 어찌 아비의 죄를 담당치 않겠느냐' 하는구나. 아들이 법과 의를 행하며 내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였으면 그는 정녕 살려니와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비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할 것이요 아비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할 것이니 의인의 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갈 것"(겔 18:19,20)이라는 하나님의 엄하신 말씀을 에덴에서의 마귀처럼 거짓말로 무시하여 버리는 세대여! 어찌 하나님의 준엄하신 심판을 면할까보냐!

지금은 성령 시대다. 구약시대는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으나 지금은 메시야 우리 주님 친히 성령으로 믿는 각 사람 안에 앞앞이 임해 오시어 가르치시기에(요 14:16,26), "너희는 주님께 받은 바 기름 부으심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으므로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으심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시는 그대로 주님 안에 머물러 있으면"(요일 2:27) 되는 것이다.

주님께서 "나"라 하시어 1인칭으로 나타내시지 않고 "보혜사(Comforter)"시라 하여 3인칭 단수로 설명하심은 성부와 성자께서 "하나"(요 10:30)로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이시니까 단수이시다. "우리" (14:23/창 1:26)라 하실 때는 1인칭 복수. 이와 같이 세밀히 밝혀 말씀하시니 이야말로 성경의 진실성의 확고부동의 자체 증명이시다.

"성령의 음성 듣기", "성령의 직접 인도 따르기" 따위의 오늘날 적그리스도 때 사탄의 신종 수법/新種 手法을 경계해야. 소위 "신사도운동", "오순절파", 예수 전도단, 방언 등등이 그런 종류이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성령(보혜사)께서는 "기록한 말씀 밖에"(고전 4:6) 다른 방법을 쓰실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내 지척에서 손 가까이 얼굴을 맞대시고 인도/지도하심 이상 가는 것이 없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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