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0일 금요일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성령의 세례, 예수님 영접, 성령을 선물로 모심)이
너희 안에 거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 2:27)






"한 때, 두 때, 반 때"에 관한 다른 해석이 있는가 하여 인터넷상으로 살펴보다가
어느 이단자가 별다른 해석을 하고 있었던 것이 눈에 띄어 그 기사를 읽는 중에
그 외에도 각종 사이비 이단들이 과거에 많이 설친 기록을 보고
그리고 현재 여러 사이비가 성업 중인 것을 보니 착잡한 마음 금할 길 없다.
이들을 맹종하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가 저 정도이면 
적그리스도가 온갖 기적을 과시하면서 본격적으로 나타날 때 과연 어떠할까. 
아담이 처음 그런 초능력의 육체로 이들 영물(천사, 악령)처럼 되어 그들 위에 군림하다가
범죄하여 선악과를 먹음으로 현재와 같은 이런 빈약하고 초라한 육체로 전락한 사실이
그래서 중요하다는 것이니 바로 이 성경 지식이 
그런 모든 초능력을 대척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도 남기 때문이다. 

주님이 사람되셨다는 것은
아담이 되셨다는 의미이니 그것도 새 아담이 아니라 대칭 아담, "마지막 아담"이시다.
따라서 아담의 과정을 밟아 역으로 올라가시는 순서가 필연적이다.
때문에 먼저 하나님 앞 사형수로서의 죄인, 그래서 십자가 죽으심으로써
우리를 해방시키셨고 그리하여 범죄 전 아담처럼 자유인이 되게 하신 것.
이는 아담의 범죄 후 양상을 따르심이고
그 범죄 전 양상으로 즉 아담의 초능력의 처음 육체(의 영광)로 다시 오심이다. 
바로 이 점을 적그리스도는 모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두 차례에 걸쳐 나누어 세상에 나타나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보다도 예수님처럼 제1차로 오려면 죄인 사형수의 비참한 죽음을 당해야 하는데
적그리스도의 사랑 없는 자아중심은 이런 일은 죽어도 못하는 것.  
이와 같이 2차례에 걸쳐 나누어 세상에 오심이 대칭 아담이신 충분한 증거
및 적그리스도의 양의 탈 쓴 이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출시킴이다.
이런 차이를 얼버무리기 위해 소위 "휘황찬란한" 초능력으로 땜질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이여, 제발 이성적이 되라. 이성 빼면 "이성 없는 짐승"(벧후 2:12)과 무엇이 다르랴.










(연세가 드신 분들을 위해)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