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4일 금요일

천국(아담 범죄 전 세계)과 이세상(아담 범죄 후 세계)은 대칭(불과 물, 생명과 죽음) 관계에 있으므로 양자택일뿐─둘 다 넘겨다보려는 자의 패망은 필연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처럼 홀로 지내는 것이 복이 있다 한 것은
개인적 구원 차원에서 말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일에 지장이 되기 때문임을 분명히 했습니다(고전 7:32,34).
이 점을 명확히 한 다음에, "육체의 고난" 등을 언급한 것입니다. 
구원된 다음의 일체의 것은 주님을 위한 것이지 나 자신을 위함이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 이름으로 고난과 핍박을 받음도
"주님을 위함"(빌 1:29)의 "은혜"임을 명시함과 같습니다.
구원된 다음부터는 범죄 전 아담의 상태로 복귀된 까닭
(단 새 창조이니까 아담이 에덴낙원에 들어가기 전의 상태).
그러므로 아담이 모든 것이 완벽한 상태에 있으면서 범죄했고
악령들도 거룩한 천사로 위치하다가 범죄로 자멸의 길을 택한 것처럼
우리도 이러한 범주에 속하여 범죄하면 이들처럼 응분의 조치를 받음은 당연하나  
다만 우리의 경우 "구원 받음(아담의 죽음 즉 자연계 몸의 상태)"으로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그 차이가 있어 연이어지는 표현이 "구원을 이룸"(빌 2:12)일 뿐.
아담(또는 영물)의 창조나 우리의 "새 창조"나 창조의 본질은 동급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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