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하고 괴이한 일은
"6일" 창조 제4일째에 가서야
우리가 아는 "하루"가 정해지도록 하셨음이
명백하게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도
하나님께서 아직도 정하시지도 않았고
그래서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하루를
세어가시면서 또는 우리가 아는 낮과 밤은
생겨지지도 않았는데 "밤이 되고 낮이 되었다"고
한다 해서 그 낮과 밤을 우리가 아는 주야로
해석하는 이런 바보 같은 일을
지금까지 태연히 하고도 부끄러운 줄 몰랐다는 것이다.
이것은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요기만 하고 내려간 것이다.
그것도 수천년이나ㅡ이러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신화 취급했다는 것이고 여기서 무슨 제대로 된
판단이 서서 구원의 진리를 이해한다고 할 것인가.
우리가 아는 24시간 하루와는 다른 하루 즉
낮과 밤이라는 것을 이해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던가.
구약 율법에 한 주 6일 끝에 오는 제7일 토요일은
창세기에 말하는 "6일" 창조의 그 "하루"를
상징하는 것임을 이해하는 것이 그리도 힘들었던가.
하나님의 창조 종료와 및 아담의 범죄/죽음으로 인한
새 창조의 역사를 시작하심과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의
가르치심을 위해 사용하신 것임을
그리도 이해하기가 불가능했던가.
창세기에 기록된 그 "하루"의 시간 단위의 내용을 우리 중
아는 자는 아무도 없다. 실상 그것을 아는 것이 필요치 않다.
그런 지식이 있어야 우리가 구원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가 구원 받으려면 필요한 것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만 밝히고 나머지는 생략한 것이다.
스랍과 그룹 창조, "6일" 창조 벽두의 땅의 공허, 혼돈,
그리고 깊음 위의 흑암. 이는 한 마디로 물의 넘침이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일체의 설명을 생략한 것이다.
우리가 아는 24시간 "하루"가 정해지기도 전의 "하루"에
대한 설명 생략 역시 같은 범주에 속한다.
이런 식으로 성경을 대하니 주님의 경고 말씀에
"돌이켜 어린 아이 같이 되지 않고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하신 것이다. 즉 믿음에서 오는
사랑의 순종만이 핵심이었다. 창세기 하루를 어떻게 알든 간에ㅡ.
이제는 이런 주먹구구식으로 믿어서는 안되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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