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7일 일요일

세상 최고의 강자들(하나님 아들들)이 쓰는 천하무적의 무기(무술)




유한한 우리 인생들이라 그 하는 일도 유한한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주님 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다"(눅 10:41,42) 하셨으니 "몇 가지"가 아닌 "한 가지"를 강조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다"(요 12:47)하신 대로 주님을 머리로 모신 그 몸의 각 지체 각 부분이 되어 있는 우리로서는 머리께서 하신 대로 하고 본을 보이신 대로 따를 뿐 달리 다른 무엇을 생각하여 "염려하고 근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고로 우리도 "사람 살리는" 알에만 오로지 전념합시다. 몸 자체가 죄만 짓도록 되어 있는 기계적 움직임만 가능하게 되어 있는 이 세상 모든 인생들을 오히려 불쌍히 여깁시다.

아담 범죄의 결말로서의 이 선천적인 악함은 <죄인으로서의 하나님 앞 회개>의 경우에만 유용할 뿐 일체 쓸모 없는 것이라 오직 구제책은 성령으로 다시 출생하는 것뿐입니다. 즉 우리가 절대적으로 무조건 순종하게 되어 있는 머리이신 우리 구세주 예수("구세주"라는 의미)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나의 것으로 전폭 수용하는 믿음으로써, 이 "죄의 몸"의 쇠사슬을 아주 끊어버리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음에 있읍니다.

원수 갚고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죄를 용서하지 않는) 따위의 일은 우리의 소관사가 아닌 창조주 하나님 하실 몫인즉, 우리는 원수를 사랑하는 등의 "참고 선을 행함"(롬 2:7)에만 전심전력을 다합시다. 바로 이것이 사탄 마귀를 한 번에 내리찍어버리는 천하무적의 철퇴이니까. 왜 이 좋은 무기를 버리고 다른 것을 찾느라 전전긍긍 야단인가요?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의 현자에 불과한 이솝도 "해와 바람의 힘 겨루기ㅡ길 가는 행인의 외투 벗기기" 우화를 말하지 않았던가요. 하나님은 알지 못해도 하나님이 장치하신 양심의 초능력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 "양심"이라는 급소를 치는 전술전략으로써 선으로 악을 이기는 현책/賢策을 오늘날 세상에 크게 퍼뜨림에 앞장 섭시다. 그들이 복 받아 거듭 나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도록 "원수 위한 기도"(원망과 증오 대신)를 힘씁시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 아들들만의 모습입니다(눅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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