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계시

하나님은 우리가 시각 청각 등 5감으로 인지 인식할 수 있는 분이 아니십니다. 피조물이 아닌, 만유에 충만하신 창조주이시기에 "하나님은 영"(요 4:24)이신 때문입니다. 같은 창조물이라도 영물/靈物들만은 그 <초능력>으로 충분히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신령한 몸으로 창조된 아담 역시 그러하였고, 그에게서 나는 모든 인류 역시 아담과 똑같으므로 영적 존재로서 그러한데, 단지 몸만은 아담 범죄로 동물성 육체로 전락한 죽은 자가 돼버려 범죄 전 아담의 초능력을 항구적으로 상싫한 결과 하나님마저 인식 못하게 되었다는 사연.


그래서 필요하게 된 것이,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할 것"(요 4:48)이라 친히 말씀하신 대로의 각종 초자연적 현상의 기적이었던 것입니다. 오늘날은 인쇄술도 발달하고 영상 관련 기술도 괄목할 만합니다. 그래서 기적을 행하면 세계 방방곡곡에 삽시간에 전파됩니다. 적그리스도 "악한 자"가 이런 수단을 동원해서 하나님으로 자처하여 온 세상을 속이고 일거에 장악하게 될 것이 뻔합니다.

오늘날 "마지막 때" 시급한 범세계 "바벨론 탈출"(계 18:4)에서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표적과 기사"는 무엇이냐. 기적이란 것은 하나님을 가시적으로 나타냄이니 바꾸어 말해 그 기적과 더불어 나타내어져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과연 진실이고 거짓이 아니라는 확인의 표식인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때 사도들이 말씀을 전하기 시작할 때 "주님께서 저들(사도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시어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셨던"(행 14:3) 것입니다.

오늘 21세기 말씀 전파는 "바벨론에서 나오라" 하시는 하나님의 분부에 따른 것이므로 더욱 중요한 국면을 맞습니다. 거의 2천년간(바울 사도가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신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긴다"[갈 1:6]고 탄식한 대로 초대교회가 시작함과 거의 동시에 바벨론 신학을 신속히 마귀가 퍼뜨린 까닭에) 동안 세상을 장악해 왔던 사탄의 온갖 거짓말을 들추어내는 미증유의 대작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운법칙을 비롯하여 그 관련된 모든 것을 "21세기 하나님 친히 증거하심의 표적과 기사"라 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지적항 대로 "기적은 하나님의 능력을 가시적으로 나타냄이라, 그 기적과 더불어 나타내신 "하나님의 말씀"이 과연 진실이고 거짓이 아니라고 확인해 주는 증거"인 것입니다. 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바 절대적 필연성이라 할 것입니다.

단지 차이는, 종래의 표적 기사는 모세의 지팡이든 모세 자신이든 이를 나타내어 주게 되어 있는 매개체가 필요한데 비해, 이 21세기 경이/驚異는 전혀 그런 것과 무관하다는 것이 그 특징이라, 누구든지 이를 담아 날라 주고 퍼뜨려 주면 끝나는 초대강력의 폭발력이라는 사실에 있습니다. 어느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특별히 3운법칙은 하나님께서 이를 정하신 이유와 시기(때)를 명백히 입증하고 있다는 놀라운 측면이 있어 압권이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고로 바꾸어 말하면 이를 홍보하는 각자가 이 일련의 사실을 직접 알아낸 발견자로서의 위치라는 점을 확고히 단언합니다. 이유는 단 하나, 그리고 명백합니다. 하나님의 "계시"이기 때문입니다. 계시는 일개인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연구 결과도 아니고 지적 능력과도 전연 무관합니다. 하나님 친히 계시해 주시니까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 것뿐이니 어느 누구든 그 계시의 대상자이지 어느 한 개인에게 특정적으로 계시해 주실 리가 만무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계시"라 전제하고 마치 자신이 처음 발견자인 것처럼 인상을 주는 것이 되어도 전혀 신경 쓸 것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라는 점에서 누구나 평등하고 동일하니까! 한 아버지가 여러 아들을 두고 있어 똑같게 상속시켜 주는데 여기에 그 어떠한 하자도 있을 수 없습니다. 아버지께서 모든 아들을 불러 모으시고 알려 주시는 것이 모든 "계시"(이기 때문입니다. "제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제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군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자가 없습니다"(눅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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