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스가랴서의 "두 감람나무"와 계시록의 "두 증인"이 가리키는 오늘날의 "3위1체"

"우리가 육체 가운데서 움직이나 육체를 따라 싸우지 아니하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武器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원수의)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強力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깨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케 하니"(고후 10:3-5).


정신 무장, 이념 무장, 사상 무장인 것입니다. 살아 계시는 하나님 관련한 철통 같은 지식과 그 말씀으로 완전 무장해 튼튼한 닻(anchor)을 드리움으로 인해 천하가 휩쓸려 풍비박산되어 난장판이 벌어지는 그 어떤 광풍/태풍에도 요동치지 않는 은혜의 확고부동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곧 오늘날 3운법칙 등으로 나타내어 주신 하나님 증명과 증거와 더불어 여러 은혜의 성경 지식입니다.

이것은 이제 처음 드러내심이 아니라 처음부터 계시하신 바이나 사탄의 바벨론 신학 등 <거짓말>의 방해 공작으로 인해 감추어졌던 셈인데 이제는 최종적인 "하늘의 전쟁"(계 12:7-17)을 통하여 완연히 드러나진 것입니다. "모든 천사들은 (하나님이) 부리시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하나님의) 상속자들(아들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히 1:14)이라 성경이 설명한 대로, 원래 아담의 휘하로서 사탄 등 악령들은 하극상으로 배신 반역하였지만 나머지는 끝까지 충성하는 근왕군/勤王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물론 첫 사람 아담이 지금은 아담이 아닙니다. 범죄로 죽은 자가 되어 끝난 것입니다. 창조주 친히 이 아담(범죄한)의 공석/空席을 메우시고 "마지막 아담"이 되신 이상 무너졌던 모든 진용과 체제가 완전 복구된 마당인 터에 이제는 영광의 재림하심과 세상 통치만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르렀으므로 우리 모든 성도들의 분발만이 남았습니다. 기도와 전도에 전심전력을 다할 때입니다.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줄 것이니 저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을 예언할 것이다.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계 11:3,4). "두 선지자"(:10). "그 등대/燈臺 곁에 두 감람나무"(스가랴 4:1-14). "금 기름을 흘려 내는 두 금관 옆의 감람나무 두 가지"(:12).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14).

이 모든 것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느냐고 스가랴 선지자가 물었을 때 천사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성령)으로 되는 것>이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될 것이다!> 그가 머릿돌(성전 건축에서)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으라> 할 것이다 ...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殿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칠 것이다> 하셨으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 것이다>.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건축 현장에서 벽이나 기둥을 세울 때 똑바로 수직으로 쌓였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할 것이다>"(:4-10).



여기서 스룹바벨은 이 "마지막 때" 하나님의 성전("성령의 전"ㅡ고전 6:19) 재건/再建의 대대적 신앙 부흥 운동을 말함(상징)이라 확신합니다. 정확히 말해, 오늘날의 "바벨론 탈출"(계 18:4)의 역사적 순간을 가리킵니다.

성경에 잘 나오지 않는 즉 이 대목에서만 강조되고 있는 <둘>이라는 표현.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 "두 증인", "두 선지자", "기름 발라 주심을 입은 두사람"이라는 특이한 표현이 유독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똑같은 의미로서의 둘만을 강조하니까 이는 "짝"일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 때" 출현이니까 오늘날 21세게 "표적과 기사"인 "3위1체" 관련일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이 "마지막 때"를 가리키는 의미심장한 것으로서 "한 때, 두 때, 반 때"라는 실로 기묘한 어구가 나타나는데 이 "마지막 때" 예언인 다니엘서 7:25, 12:7 그리고 같은 내용의 예언서 요한 계시록 12:14에 역시 인용되어 있는 바로서, 이는 다름아닌 문자화/文字한 "3위1체" 도식/圖式인 것입니다.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3운법칙의 구조식도 이 도식을 그대로 닮은 것 즉 복사판인 것입니다.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림에서는 이런 그림보다 더 나은 설명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때를 위해 이런 놀라운 것을 예언으로써 미리 마련해 두셨다는 것 자체가 21세기 "표적과 기사/奇事"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할 것이다"(요 4:48) 하셨고, "두 사도가...주님을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님께서 저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시어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셨다"(행전 14:3)고 했으며, 바울 사도가 "나의 사도의 표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행 12:12) 함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계시록에 나오는 "두 증인"은 스가랴서에 이미 예언된 대로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계 11:4)임을 명백히 한 이상 특정 개인을 지칭한 것이 아닙니다. 고로 오늘날 우리는 이 "3위1체"와 직결되는 알체의 사실을 확신을 갖고 중단 없는 기도 중에(살전 5:17ㅡ"쉬지 말고 기도하라") 널리 알려 이 마지막 때의 성령 역사/役事에 총력을 기울일 일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