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1일 월요일

세상의 모든 악인을 걸러내시는 함정, 덫, 올무란 것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ㅡ불법자들은 무조건 당장 강한 것, 당장 잘 나가는 것 즉 현재의 세상 사랑에 있으니까

 










초대교회 첫 순교자들의 대표적 예로서 

야고보와 스데반을 들지 않더라도

사울(바울 사도가 되기 전) 자신이 증언한 대로

사울을 위시해 유대인들은 초대교회 중 많은 사람을 

고문하고 죽게 만들었다. 

가인의 손에 죽은 아벨 이후 여러 의인이 나타나 

에녹, 노아, 아브라함 등이 등장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면서도 

아벨처럼 죽임을 당하지 않았고 특별히 엘리야의 경우 

그를 해치려는 군대가 50명씩 연달아 죽어나갈 정도로

그 위세가 등등했으니 감히 누구도 

하나님의 선지자를 손댈 수 없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인류사상 첫 의인인 아벨이 

악인의 손에 죽음을 당했다는 것은

세례 요한의 그와 비슷한 죽음과 더불어 

이 세상이 사탄의 장악하에 있고

인류 구원의 하나님 뜻 또한 의인의 고난 받음에 있어

이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아담의 범죄 전 영생 상태로의 환원이 가능해지는

영원 불변의 이치를 선명히 드러냄이었던 것이다. 

비록 그림자로서의 의미를 나타내는 구약시대라도

인간 역사가 시작되면서 아벨의 무고한 피가 그 서두를

장식했다는 것은 바로 실체이신 메시야 오신 다음의

세례 요한의 죽음으로써 재확인된 

인류 구원의 하나님의 불변의 의지 표명인 것. 


주님 앞서 보내심 받은 세례 요한이 위에 언급한 대로

능력의 엘리야라는 타이틀을 처음부터 띠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악한 자들에게 무참한 죽음을 당한 것을 효시로 

지금까지 모든 의인들이 똑같은 행보를 보임은 

"마지막 아담" 친히 보이신 자취를 그대로 따름이다.

다시 말하면 약자로 가장한 강자의 풍모(風貌)인 것이다. 

천하무적의 최강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니 이를 아는 자 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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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아! 너무나 선명하신 하나님의 가시적인 발자국을 보라! 이 막다른 골목에까지 밀려 이젠 피할 길이 없으니 오직 회개하고 창조자께 돌아오라!

남녀노소 유무식/有無識 간에 만인/萬人 대상으로 이 "마지막 때" 최후로 복음을 전하시려고 일부러 "그림(도식/圖式, 도표/圖表)"으로 나타내심만 아니라 한 술 더 뜨시어 친히 움직이신 그 흔적까지 보이셨으니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