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5일 토요일

믿음 생활이란 '보이는 표면'이 아닌 '보이지 않는 그 이면(裏面)'을 가지고 논하는 것이다(고후 5:7)








삶(생명)의 법칙이 무엇인 줄 아시는가.
항상 나와 함께 있는 내 상대를 보고 의식하며 사는 것을 말함이다
이것이 처음 "사람이 독처(홀로 지내는 것)함이 좋지 않다" 하신 이유다. 
또한 자기 부인의 뜻이기도 하다. 즉 자아의식이 아닌 상대방 의식.
나의 상대는 내 남편/아내도 아닌 주님, 메시야 예수님
즉 "마지막 아담" 곧 대칭(對稱) 아담이시다. 
육신으로 한 몸된 아내/남편 의식은 죽은 아담의 잔재(殘滓)일 뿐.
이제는 다시 출생하여 새로 창조되었으니까 내 짝은
"한 영"(고전 6:17)으로서의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이시다.
성령으로 계시니까 예수님 홀로가 아니라 아버님과 하나되시어.
따라서 예수님 뵙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을 뵙는 것. 
아버지께서 아들의 모습으로 계시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나님 친히 사람의 모습으로 계심이다. 곧 "임마누엘". 

그러므로 하나님이 눈에 안보이는데 어디 있느냐 하는 이에게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대답은 "원래 영이시니 볼 수 없는데
(또는, "너무 커 볼 수 없는 우주를 지으셨으니 당연히 볼 수 없지만")
아담의 범죄로 영생하지 못하게 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현재 사람이 되어 계신다"고 운을 떼기 시작하면 이를 계기로
아주 자연스럽게 전도의 말문이 열려지게 된다.
아담 때문에 죽음과 같은 현재의 인간고가 왔다는 것.
고로 아담의 범죄로 사람이 영생하지 못하게 되었으므로
아담과의 대칭성으로(짝을 이루어) <육체>가 아닌
육체와 대칭인 <영>(성령)으로 다시 출생함으로써
새로 창조되게 하시어 범죄 전 아담의 원상태로
개별적으로 환원시키는 작업이 예수님의 성령을 "물려받아"
(아담의 육체를 우리가 물려받아 사람되듯이)
즉 "마지막(둘 중의 마지막이란 뜻이니까 대칭 즉 짝의 뜻) 
아담"이신 예수님의 영을 물려받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심으로써 애초 영생하도록 창조되었던 아담의 원모습대로
우리를 되둘려주심이니 이 "마지막 아담"이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신 고로 그 영(혼)이 하나님의 영
다시 말해 "성령"이신즉 그 성령을 "물려받는다" 하는 것임.

현재의 모든 인간 비극이 아담의 죄 때문에 왔으므로
이러한 구원(재출생, 신창조)을 위한 유일한 전제 조건은
아담처럼 죄짓지 않겠다고 일사각오(죽으면 죽었지 죄는 안짓는)로
뉘우치는 죄의 "회개"인 것이라고 아주 요점만 들어 전도할 수 있다. 
회개하는 자에 한해서 현재의 비극을 벗어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죽음의 고통 고난의 멸망뿐이다 하고ㅡ. 

덧붙여 설명해주려면, 하나님은 한 분이 아니고
아버지(성부)와 아들(성자)로 계시는데 형상과 실체의 짝의 관계로서
만물을 형상이신 아들 하나님께서 다 지으셨으니
이는 바꾸어 말해 성부께서 성자를 통해 만물을 지으셨다는 뜻. 
"아버지와 아들"로서의 남성으로 표현하는 이유는
하나님과 사랑 사이의 소통이라
인간의 표현으로 해야 인생들이 알아들을 것이므로
그러기 위해서는 일정 기준을 정해서 표현해야 하는데
그 기준을 맨 처음의 사람 아담으로 정하는 것이 무난하기에
아담이 여자가 생김으로써 남자가 되었기 때문. 

그리고 아담의 육체를 물려받아 사람은 남녀 한 몸이 된다.
둘이 짝이 되어 한 몸을 이룸은 짝의 법칙을 따름이다.
즉 갑과 을의 짝을 이루면 갑(남)의 몸은 을(여)의 것이 되고
을의 것은 갑의 것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고전 7:4).
이것은 결국 한 짝을 이룬 머리와 몸과의 관계 그대로다. 
머리는 몸을 위하고 몸은 머리를 위하는 공동체다.
머리가 몸을 위하지 않고는 몸이 머리를 위하지 않고는
어느 쪽이든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것이 생명의 법칙이다.

고로 당연히 "마지막 아담"(아담을 "최초 아담" 또는 "전아담"
"마지막 아담"을 "최종 아담" 또는 "후아담"이라 해도 좋다)과
나와의 관계도 아담의 남녀(아담과 하와) 관계와 같은 짝이다.
전아담은 육체이니까 개별적으로 가능해지는 두 육체의 결합이지만
후아담은 영(성령)이시니까 내 영혼과 연합하여(고전 6:17/롬 6:5)
"나와 아버지는 하나"(요 10:30)라 하신 그"하나"를 이룬다. 

후아담께서는 독생자(獨子)하나님이시지만 육체가 있으신 사람이시라
그래서 사람의 영혼처럼 되시기 때문에 "연합"이 가능하다. 
"하나님은 영"이시란 측면에서 동시에 하나님 즉 하나님의 영이시니
그래서 나와만 하나되심이 아니라 모든 사람과 하나를 이루심이 가능.
따라서 전아담은 육체이므로 하와(Eve·이브) 한 사람과만
한 몸을 이루어 아내/남편 관계이나 후아담은 모든 사람을 아우르는
전체 교회와 그런 하나 관계를 이루어 신량 신부(계 21:9)라 표현
짝으로서의 의미로 그런 남녀 아내/남편의 표현을 빌린 것이지
그런 부부 관계가 영원히 지속됨은 아니니 영원세계는 성별이 없어
그런 식의 짝의 개념이 필요치 않기 때문이다. 

만유 창조, 존속의 원리가 짝의 법칙에 있으므로 
이 법칙 따라 우리 인생의 구원이 이루어지는 까닭에
그리고 가장 이상적인 사람 삶의 이치(생명의 법칙)도
이 원리대로이므로 짝의 원리에 대한 강의도 약간 필요할 것이다. 
짝의 법칙은 하나님 친히 아버지와 아들(파생(派生)한 자와 파생된 자)의
짝으로 계심에서부터 창조를 시작하셨기 때문에
이것이 만유 창조의 기본이 되면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유의 법칙이라는 것인데 
지금까지 확정되지 못한 터라 오늘날 생소한 것이기는 하나
모든 자연법칙을 만드신 창조인즉 성경에서 처음부터 밝힌 바이나
이 세상 신과 왕(지배자)이 된 악령의 방해로 이제껏 감춰졌고
또 하나님 친히 여기 개입하시지 않은 것은 
누구든 "돌이켜 어린 아이 같이 되어" 하나님 사랑하고 순종하면
그것이 곧 충분히 구원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손보실 이유가 없고
외려 이런 사태는 교만한 자를 걸러내는 역할이라 묵인하신 것.

그러나 이제는 이 세상 신이 최후 발악으로 메시야를 모방하는 때,
그래서 구원 받을 자(택하신 자)들을 위해 손을 쓰시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초대교회 이후 1, 2 백년 간은 지속되었던 사도적 가르침
즉 에덴 동산이 초자연계였고 아담이 초자연계 몸으로 살다가
범죄로 인해 자연계 몸이 되어버렸고 그래서 인류가 태어났으며
역시 초자연계 존재인 악마가 인생들을 죽일 수 있는 권한을 쥐고
지금까지 인간 세상을 좌지우지하게 된 사연 등이 재조명(照明)되도록 
조처하심에 따라 나타난 것이 3운법칙이요 3위1체 법칙(짝의 원리).

이 모두 성경에 처음부터 밝혀 온 것으로서
발견만이 위의 설명과 같은 이유로 늦어졌을 뿐이다. 
때 맞춰 현대 물리학은 양자역학(量子力學)에 들떠 있고 반물질(反物質)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데 이 모두 짝의 법칙에 대한 접근인 것.
이 세상을 주름잡는 악마가 그동안 워낙 인생들을 이 방면에 관한 한
미개인, 문맹으로 만들어놓은 탓에 아주 대단한 
첨단 과학으로 여기나 실은 동양(중국을 중심으로 한) 일원에
음양 사상으로 상식화되어 있던 것이라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양자역학의 중심인물 중 하나인 닐스 보어는 직접 중국까지 와서
새삼 감탄하고 자기 옷 섶에 태극 마크로 도안한 가족 문양을 
자랑스럽게 달고 다녔을 정도이다.  






아래는 보어의 가문 휘장
상단에 라틴어로 "상극은 상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