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2일 토요일

남북한 한반도 교회의 시대적 사명이 막중함을 아시는가









다니엘은 그 예언에서 20세기를 "마지막 때"로서 못박았다.
그 증거가 "신속한 내왕(교통 통신 발달)"과 
"급증하는 지식(첨단 과학)"(단 12:4).
이보다 더 명확한 증거가 없는데다
1904~5년의 영국 웨일즈에서의 "성령" 흉내 내기.
즉 창조주 하나님을 가장하여 나타나는 
적그리스도의 전주곡으로서의 초능력까지 보태졌다.
정확히 20세기 초에 접어들면서 나타난 현상이었다.

다시 말해 "메시야"로 나타날 적그리스도는 문 앞에 왔다.
그렇다면 주님의 재림은 곧이어 닥치니까 "이 세대"는 끝난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이 세대"(this generation) 
(마 24:34/눅 11:59/눅 21:32)는 아담의 살인자 마귀가 
아담을 궤계로 복속시킨 뒤 통치하는 주님 오시기 전 시대.
이제 "마지막 아담"으로서의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부터
"이 세대"는 끝나고 "하나님의 나라"(눅 21:31)가 시작된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리스도의 나라"(계 11:15/골 1:13)이니
범죄하기 전 아담이 통치하도록 돼 있었던 나라. 
그러나 지금은 상실한 나라.
또 그러나 이제 "마지막 아담"으로서 완전 회복하신 나라.
그 나라의 왕권을 가지고 왕으로서 다시 세상에 임하시는 것이다. 

이 사실은 변화산상에서의 주님이 나타나심을 가리켜 
"<죽기 전>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보리라"고
친히 말씀하신데에서 확인된다(마 16:28/막 9:21/눅 9:27).
다시 말해 "하나님의 나라"는 마지막 심판 후에 전개되는
"새 하늘과 새 땅" 소속의 세계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아담의 범죄 전 상태인 초자연계 몸을 갖춘 인간의 시대
마귀 사탄의 지배(압제)를 벗어난 인간 본연의 세상도 포함된다.
그 때부터 즉 주님 다시 오심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며
주님 위해 목숨 바친(적그리스도 우상 앞에 경배하지 않은 자 포함)
이들만이 이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며(초자연계 몸으로 부활함으로)
이것이 "첫째 부활"(계 20:5,6)이고 나머지는 마지막 심판 때까지는
들어가지 못하는 차이만이 있다. 두 번째 부활을 기다려야. 

그런즉 이제 곧 없어질 세상인데 이 세상에 여전히 목매달려는가. 
이 세상 없이는 못사는 양 애착을 가지고 미련을 끊지 못하는가.
성경대로 하면 지금이야말로 "동심(動心)하고 두려워할"(살후 2:2) 때.
마음이 사시나무 떨듯이 흔들릴 때라는 바로 그 의미이다. 
이 때에 태무심,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자에게 진실로 화가 있다.
파리 목숨 끊어지는 듯이 허무하게 죽어나가는 대환난이 온다. 
마지막 심판은 아니나(그 심판은 주님의 왕권이 구현된 천년 후-계 20:13
죽음과 멸망이라는 측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마지막 심판은 모든 죄목이 낱낱이 드러나져  
왜 멸망하게 되는지 그 사유가 완연히 밝혀지는 점만 다르다(마 7:23)
현재 인류 인구가 77억인데 그 거의 전부가
(적그리스도 경배를 거부할 숫자가 극소수에 불과함을 감안할 때) 
그런 참혹한 죽음의 문 앞에 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점 한반도 교회는 세계 인구 58%인 45억 아시아인들,
12억 아프리카인들을 합치면 거의 60억 가까운 절대 다수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말씀을 전달해야 할 무거운 책무를 안고 있다. 
쇠퇴 일로, 타락, 빈사 상태에 있는 구미 교회의 대안이 한반도 교회다. 
기사회생이 거의 불가능한 지금까지의 어정쩡했던 
구미 신학(歐美 神學)을 당연히 탈피할 때가 온 것이다. 
아담과 에덴의 초자연계 속성 하나도 밝히지 못한 죽은 신학이다.
한반도 교회여, 성령의 능력으로 떨쳐 일어날 때이다.
때는 왔다. 무르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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