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속이는(속이는 자 사탄이 왕권을 쥐고 있으니) 세상에서는
기록된 말씀 밖에는 하나님의 뜻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기록된 말씀(고전 4:6)이 아니고 다른 통로를 통하신다고 돼 있으면
마귀가 이를 틈 타 얼마든 교란작전을 감행할 수 있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실상 신구약 66권으로써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헤아리기 충분합니다. 필자의 거침 없는 결론입니다.
그러므로 성경과 어긋나는 것은 아예 무시할 일입니다.
가령 누가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빙자해 요즘 흔한 "성령 운운" 해도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분명 밝혔다고 해서
적그리스도의 영이 아니라는 증거일 수는 없습니다.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그것은 사탄의 짓거리였다 전제한 후
(적그리스도는 예수님 관련 일체를 사탄의 짓이라 한다면)
이제는 진정한 메시야가 왔으니 거짓을 버리고 돌아오라 선동하면
거기 대처할 아무 방도가 없게 됩니다.
그렇잖아도 성경을 우습게 알고 소위 "성령 능력"만 위주했으니
지금도 그러한데 그 때 가서 성경 알기를 우습게 여기고
초능력의 각종 기적만 중요시할 것은 변함이 없을 터이니
배겨날 수 없게 됨은 불문가지. 그런가보다 하고 다 넘어갑니다.
고로 성경 중심으로 확고한 터전을 지금부터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성경을 부지런히 찾고 문을 두드리라 하는 이유입니다.
성경 내용을 다 안다고 아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가르쳐주시지 않는 한 인간 이해력으로 아는 것이 아니고
또 가르쳐주시더라도 때와 장소에 따라 가르치시는 바가 색다릅니다.
평생 읽던 성경 구절이라도 이제 겨우 그 진의를 알게 되기도 하나까.
고로 성경을 눈으로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사모하여 성경을 매일 펴드는 자세가
사실은 모든 것의 핵심입니다. 그런 자에게 문이 열려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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