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2일 일요일

“성령으로 난다”(요 3:6) 하신 말씀의 의미를 질의하니

이렇게 답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직접 주도하시는 영적 탄생(거듭남, 중생)'을 의미한닥. 쉽게 말해, 하나님의 성령이 사람의 영(靈)을 새롭게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게 하시는 일인 것. 예수님은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여러 표현으로 설명하셨다. 즉
• 3절 → 거듭난다(위로부터 난다, ἀνωθεν)
• 5절 → 물과 성령으로 난다
• 6절 → 성령으로 난다(영으로 난다)
• 7절 → 다시 거듭나야 하겠다
위의 네 표현은 모두 같은 한 가지 사건을 가리킴이니, 육체적 출생(엄마 뱃속에서 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영적 출생이라는 것.

“성령으로 남”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
• 주체가 성령이시다.
사람이 스스로 노력하거나 결심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께서 주도적으로 새 생명을 주시는 창조적 사역이다. (바람이 임의로 부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일하심).
• 결과가 ‘영’이다.
• 육으로 난 것 → 육(肉) → 여전히 죄성, 세상적 본성을 가진 존재
• 성령으로 난 것 → 영(靈) →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새로운 본성을 가진 존재 즉, 본질이 바뀐다. 단순히 도덕적으로 좋아지는 수준이 아니라, 영적인 정체성 자체가 새로워지는 일이다.

• 어떻게 그렇게 되는가?
성경 전체를 종합하면, 성령으로 나는 것은
•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믿음
•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 죄 사함 + 새 생명 + 하나님의 자녀 됨을 주시는 과정
그래서 “성령으로 난다”는 말은 결국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께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는 것을 가리킨다. 요약하면 성령께서 주도적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 영을 새롭게 창조하시어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게 하시는 일이니, 이것이 바로 거듭남이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유일한 길이다(요 3:5).

3위1체와 성령 관련해 아는 것이 없으니 
동문서답식 답변일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께서 이렇게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라 분명히 나누어 말씀하심은 주님이 "마지막 아담"(고전 15.45)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즉 "육으로써" 사람이 나는 방법과 "하나님의 성령으로써" 나는 방법이니 명백히 대칭(짝)을 이룸입니다. 다시 말해 첫 사람 아담이 직접 움직여 사람이 났으니 "마지막 아담"께서도 <친히> 움직이셔서 새 사람이 생겨나야 "대칭(짝)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친히 어떻게 움직이셨는가ㅡ말 그대로 "성령으로" 움직이신 것입니다. 독생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신 것은 범죄로 죽어버린 아담을 대신해 아담이 되시려고 그 대칭(짝)으로서의 "마지막 아담"으로서 오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와 "하나"되시려고 아담의 죽음 그대로를 이어 받으시어 죄인 사형수처럼 십자가형을 당하신 다음 성부 하나님의 다시 살리심울 입어 부활하신 그대로 하늘로 오르시니 원래부터 성부 하나님과 "하나"이신지라 (육체로 현재 "영광의 몸"이심과 동시에) 성령으로 또한 계시어 세상에 임하시어(요 14.23) 활동하십니다. 바로 이렇게 성령으로 지금 일하시는 예수 우리 주님께서 믿는 각자 안에 임하여 오심이 우리의 "성령의 선물 받음"이요 "성령 세례"입니다. 물론 이 경우 성령으로 존재하심은 항상 성부 하나님과 "하나"(요 10.30)되어 계심입니다.

그리하여 믿는 각자에게 예수님 친히 성령으로 임하시어 말하자면 "새 사람" 다시 말해 2중/二重사람, 복/사람(주 예수님과 나)처럼 되어 있는 형국입니다. 이것이 "성령으로 남"입니다. 육신으로 난 우리의 육체가 아담의 육체인 것과 같이 이제 성령으로 난 나는 내 안에 "마지막 아담"(고전 15.45)의 영으로서의 성령을 모시고 있으니 명실공히 다시 남, 성령으로 남, "마지막 아담"으로 남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하시는 모든 일은 원리원칙을 따라 빈 틈이 없고 허술한 데가 없으십니다. 만유의 대법칙을 따라 철두철미 진행되는 모습이십니다. "마지막 아담"께서 이와 같이 성령으로 친히 움직이시어 "성령으로 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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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으로 남"(요 3.6)과 "성령으로 남" (3)

구원 받음은 주님과 "합하여 한 영"(고전 6.17)이 됨을 말합니다. "한 영" 곧 "하나"(요 10.30)가 되는 것은 부자지간이신 하나님께서 "하나"이심과 똑같은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