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해 주십시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습니다. 아멘)"(마 6:13).
오늘날 인간 세상의 모든 부조리, 불합리, 일체의 악과 죄가 아담 범죄 오직 그 <하나>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아야. 아담만 범죄하지 않았다면 즉 불순종에 빠지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온 마음을 다하여 유의하고 사랑했다면, 오늘날 죽음과 같은 비극은 절대로 생기지 않았음을 강조하여 깨우쳐 주지 않는 한, 그래서 하나님 앞에 회개함이 없이는 절대로 "영생, 구원, 운운" 하지 말아야. 전도도 그런 내용이어야.
반드시 "(1)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2)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행 20:21)의 순서를 따라서만 복음을 제대로 전달해야. 이 말은, 예수 우리 주님을 믿음으로 구원 받은 사람마다 향후로는 일절 아담처럼 죄 짓지 않아야 하고, 불순종하지 않아야 하고, 그래서 일구월심 하나님의 말씀에 모든 관심을 집중해야 할 것을 스스로 다짐하는 것이 되어야 함을 뜻하는 것.
왜냐 하면 그렇지 않고는 "회개"의 의미가 없으니까. 회개가 없이는 "믿음" 자체가 무의미하고 가장 무서운 <자기 기만>으로만 그칠 것이니까. 오늘날까지 바벨론 신학에서 마귀는 교회를 속여 "구원"을 주먹구구식으로 즉 아무 논리도 없는 사탄의 말장난으로만 두루뭉술 뭉쳐 주입시켜 온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경고대로 "돌이켜 어린 아이 같이 되어"(마 18:3) 말씀을 받은 이들만은 그 멸망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니, 왜냐면 나를 죽도록까지 사랑하셨으면 나도 그 분을 죽도록 사랑하여 그 모든 뜻과 말씀에 순종함이 마땅하다는 본성적 양심의 소리는 비록 아이라도 다 들을 수 있기 때문.
그렇지를 않고 단지 '그저 주시는 은혜의 선물로서의 영생 구원'이라는 대목에만 관심이 있는 이기적 성향에 사로잡힌 이들은 예외 없이 사탄의 거짓말에 넘어가 자멸의 길에 빠져든 것이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 설명하듯이 모든 인간이 아담 범죄로 비록 "죄의 몸"이 되어 있기는 하나 "양심"(롬 2:15/요 8:9)이라는 하나님이 설치하신 기계 장치만은 불변으로 작동하기 때문(가룟 유다의 자살ㅡ마 27:45).
고로 현재의 우리 육체가 하나님이 처음 창조하신 <원래의 인간의 몸>도 아니고, <원래의 모습대로 나타나 있을 인간 세상>도 아님을 인식하는 것이 구원 받는 일에서 맨 첫 걸음임을 알아야. 아담의 불순종 즉 범죄로 인하여 애초의 "신령한 몸", "영광의 몸"을 빼앗겨 잃어버린 결과로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즉 들의 백합화 하나만도 못하다"(6:28,29) 하신 것.
아담 범죄로 땅까지 저주 받아 오늘낧에는 동식물의 많은 종류가 지상에서 사라져버렸고 그 아름다움의 빛이 바래진 것이야 사실이지만 인간보담은 정상인 것이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라고 찬송을 부르지만 실상인즉 저주 받아 퇴색된 삼라만상이다. 비정상인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진 인간 그리고 세상이다.
워낙 아름다우신 하나님의 창조 솜씨이시기에 이 정도나마 아직도 그 미려/화려한 자태의 흔적을 갖추고는 있는 만물이다. 자연계보다 더욱 상위급에 속하는 에덴의 신령한 초자연계 속성을 가리켜, 간략하게 요점만 정리하는 문장 표현으로 정평이 나 있는 성경마저, "<아름답고> 먹기 좋은 나무"(창 2:9)라 했으니까!
하나님의 애당초 영광의 잔재/殘滓에 불과한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롬 3:23) 상태의 살풍경(아무 볼품 없이 삭막하고 쓸쓸한)에 찌든 이 세상을 똑바로 인식하는 것이 구원의 지식에 접하기 시작하는 최초의 일보인 것이다. 그 처참한 피폐상은 현재까지의 인간고/人間苦가 충분히 대변해 준다고 할 것이다.
죽음과 썩음의 자연계 물질의 육성/肉性으로 인한 인간고의 화신/化身인데다, "죄의 몸"(롬 6:6)으로서의 죄성/罪性까지 겹쳐 영적 정신적 아수라장의 비극에다가, 또한 악령들의 횡포와 철권 통치에 꼼짝없이 놀아나는 판의 현실이니, 이성 없는 금수/禽獸의 신세가 외려 부러울 지경이구나!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심으로, 창세 전부터 정하시고 만유의 영원불변 철칙으로 운영하고 계시는 생명의 법칙(창조주 하나님은 그 피조물을 위하시고 피조물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을 위함으로 자기 자신을 결코 위함이 없는) 따라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친히 사람되어 오셨고, 그 몸 바쳐 자신을 내어 주시고 나 위해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하여 이 벌레 같은 나를 살리셨다. 이 망극하신 은혜로 사랑의 어버이 하나님 품속을 알게 해 주셨으니 영원한 감사 찬송을 영원토록 영원토록 올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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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 송...바리톤 김주택
https://youtu.be/XVtZmktjhjs?si=1ovDmbPpNKSPGcCU
주기도문 송...Andrea Bocelli
https://youtu.be/Tf1wtzOoXDA?si=TiXmjypyhDpB4JXm
주기도문 송...Jackie Evancho
(당시 11세 미국 소녀)
https://youtu.be/Vg2AsS4CErM?si=fwimvoXKt1w8oap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