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천사의 복음과 바벨론 신학 그 구체적인 핵심적 차이

야고보서는 평이/平易하게 아주 쉽게 성경을 풀이합니다. 아래와 같은 대목이 그러합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약 2:26).

아래 요한의 지적도 같은 뜻입니다.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 알거니와 사랑치 않는(사랑의 행위가 없는) 자는 사망에 그냥 머물러 있는 것이다"(요일 3:15).

즉 믿음은 마음으로만 그렇다고 (하나님 말씀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고, 몰라서 말씀에 순종하지 않다가 이제는 알았으니(믿었으니) 당연히 순종하여 악(나쁜 것)이 아닌 선(좋은 것)을 <행하는> 것을 의미함이란 뜻입니다. 바벨론 신학 곧 사탄의 거짓말은 이러한 믿음=순종=행위라는 너무나 상식적인 것도 말끔 지워버린 것이었습니다. "믿음으로 얻는 구원이지 행함으로 얻는 구원이 아니라"면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는, "믿는" 자가 그러하다는 주님의 말씀이신데("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것이다"ㅡ요 5:24), 이를 요한이 다시 설명한 것입니다. 즉 믿으니까 순종의 행함으로 그 믿음이 드러난다는 의미인 것.

다시 말하면 "믿음으로 얻는 구원"인데 그 <믿음이 순종의 행함으로 반드시 나타나게 마련>이라는 너무나 상식적인 이치도 그 옛적 에덴에서처럼 사탄은 바벨론 신학의 황당무계의 거짓말로 뭉개버린 것입니다. 논리에도 맞지 않는 속임수임이 뻔하건만 먹혀들어가니 놀라울 뿐입니다. 이는 아담의 죽음을 "영적"이라고 둘러대는 것과도 관련됩니다. 무척이나 알쏭달쏭한 얼버무리기 표현으로 거짓말의 고수나 즐겨 쓰는 수법의 주절거림입니다.

메시야 예수 우리 주님이 세상에 오시기 전 율법을 행함(순종)으로써만 의롭게 될 수밖에 없었던 모세 시대 개념을 억지로 갖다 붙인 횡설수설의 넌센스입니다. 은혜 시대에 왔으므로 아무도 율법적 행함을 들먹이는 자가 없는데도! 아무리 바벨론 신학자라도 이다지도 분간을 못한단 말인가요!

"선을 행함"("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ㅡ롬 2:6,7)은, 창조 이래 모든 삶의 기본 자세인 것입니다. 선을 행하지 않으면 그럼 악을 행하란 말인가요. 미워하고 강탈하고 도둑질하면서 삶을 영위할 수 있나요.
 
그러하나 아담 범죄로 돌연히 동물성 육체 즉 자아중심의 "죄의 몸"(롬 6:6)이 되어버린 결과로 "의인은 없으니 하나도 없게"(3:10) 되렇듯 "죽은 자"(마 8:22)는 산 자부터 되는 것 즉 새로 창조됨(성령으로 다시 남)이 시급하고 최우선 순위입니다. 우리의 "구원 받음"은 바로 이 점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구원만 받으면 무조건 영생 복락이 아니니, 천만의 말씀! 이제야 비로소 <산 자로서의 선을 행함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그 뜻일 뿐입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롬 8:2)되는 것부터가 시급했었는데 이제 해방된 것입니다. 성경이 설명하는 바가 바로 이 의미입니다.

"율법(선행을 요구하는 하나님의 계명/"하나님의 뜻"ㅡ마 7:21)이 육신("죄의 몸")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죄와 사망의 법" 즉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옴으로써"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세!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했었던ㅡ롬 7:23,24) 그것을 하나님은 (해결)하심입니다.

곧 죄(자아중심의 동물성 육체 때문인)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을 단죄하심으로써(사형에 처하시어ㅡ우리 위한 죽으심) 이제 이 육신(저아중심의 죄의 몸)을 따르지 않고(주님의 이 죽으심이 내 죽음 즉 나와 함께 하나되어 죽으심이라 내가 죽었은즉) 그 영(성령)을 따라 행하는(주님 친히 성령으로 내 안에 오심으로써 문자 그대로 주님과 "하나", "한 영"됨으로써 다시는 자아중심이 어닌 상대방중심, 하나님 중심이기에ㅡ요 10:30/고전 6:17)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이 사탄 지배하의 악한 세상에서 "참고 선을 행함"ㅡ롬 2:7)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3,4)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 받음"은 하나님 앞 <산 자>로서 마땅한 <사랑과 순종의 "선을 행함"으로써 영원무궁 삶을 향유함에 있는 것이지, 그냥 무턱대고 영생 누림이 아님(선행이든 악행이든 무조건 죽지 않고 살기만 하면 되는 것을 말함이 아닌)을 명확히 다시 밝히는 바로서 재언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구원 받은 증거, 그 열매가 무엇이냐 물을 때 서슴지 않고 나오는 답변이 자아중심이 아닌 하나님중심일 수밖에 없는 "참고 선을 행함"(롬 2:7)이 되는 것입니다. 그 선행의 결론이 "영생"(:7,10)입니다.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6:22) 한 그대로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한 주님은 나를 버리시지 않으나 사랑치 않으면서도 사랑한다고 자기를 속임이 문제

혹자는 말할 것입니다. "사탄이라는 피조물이 제가 무엇이라고 전쟁에서 패해 땅으로 영구 추방되었다고 해서 그런 재앙을  일으키며 분노를 발산시키느냐"라고. 지금껏 강조했듯이 인간 자체가 정상이 아닌 비정상이라 즉 심히 나약한 동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