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4일 수요일

로마서 8장 26,27절의 <성령의 기도>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심이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기도할 바를"ㅡ개정개역)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심이다"(롬 8.26).


"In the same way, the Spirit helps us in our weakness. We do not know what we ought to pray for, but the Spirit <himself> intercedes for us with groans that words cannot express."(NIV-1984) "Likewise the Spirit also helpeth our infirmities: for we know not what we should pray for as we ought: but the Spirit <itself> maketh intercession for us with groanings which cannot be uttered."(KJV)

"마음을 감찰하시는("살피시는"ㅡ개정개역)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심이니 이는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다"(:27).

"And he who searches our hearts knows the mind of the Spirit, because the Spirit intercedes for the saints in accordance with God's will."(NIV-1984) "And he that searcheth the hearts knoweth what is the mind of the Spirit, because he maketh intercession for the saints according to the will of God."(KJV)

[아래 "새번역"은 권장할 만한 것이 못됨을 두 가지 점으로 지적한다. "위하여"를 왜 굳이 "대신하여"라 하나? "대신하여 죽으심"이라는 오역의 여파인 것 같다. 우리말 어감으로는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기도해 주시니까 우리들 자신은 형제들이나 다른 사람 위한 기도에 그다지 관심 두지 않아도 된다"는 큰 일 날 소리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왜 "사람의 마음"이라 하나? 이 대목에서 가리키는 것은 '성부"와 "성자" 하나님이
신 바, '성부"께서는 사람의 마음은 물론 "성자'의 마음도 아신다는 의미이다.]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27.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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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역에서 NIV는 "친히 간구하신다"에서 "Himself"라 했고 KJV는 "Itself"라 했다. 흠정역은 원어에 충실하다는 정평이 있다. 필자는 성경을 반드시 열심히 읽어보아야겠다는 결심을 했을 때 원어 공부 생각은 일절 없었던 것은, 그렇게 되면 거의 사람마다 무조건 원어를 접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불필요한 인식 조장을 정당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 때문. 하나님 친히 살피시는 성경 번역 사업이라 확신했기에,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감리 감독하시니까 단지 영역(KJV)만 참고해도 충분하다 생각한 것이다.

KJV가 성령 관련해 인칭대명사(Himself)를 쓰지 않고(이런 경우에서만)
 "it"로 받은 것은 원문에 그렇게 되어 있음이라 보는 것이다. 그럼 원문 집필자인 바울 사도는 왜 그렇게 표현했느냐 하면,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것"(고전 2.11)이라 했듯이, 사람과 그 영혼을 분리해서 설명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둘 다 인칭대명사로 설명할 수 없어 부득불 "영" 관련해서는 "it"로써 구별할 수밖에 없음을 감안했던 무의식적 판단으로 그리 되었으리라 보아도 무방하다는 결론.

하나님께서도 그런 정도야 크게 흠 잡을 이유가 없다고 보셨을 수 있고. 필자의 과문 탓인지는 모르나 성령 관련해 이런 식으로 성령을 지칭한 예는 이 하나뿐으로 기억하는 것이다. "성령"은(여러 차례 설명했듯이) 하나님 성부 및 성자께서 "하나"(요 10.30)로 계심이다. 그러나 성자께서 성부의 형상 곧 <형체>이신즉 <실체>이신 성부보다 항상 전면/前面에 <나타나심>(말 그대로 "형상"ㅡ고후 4.4/골 1.1이시니까)을 감안할 때 이 대목에서도 "성령"은 바로 성자 하나님이시다. 곧 메시야 예수 주님께서 그와 같이 우리 각자를 위해 간구하심이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심"이니, 여기 탄식은 영역에서 "groans"이다. '고통, 불행 등으로 인해 내는 "신음(소리)"을 뜻하며 깊고 긴 소리로 아픈 소리뿐 아니라 극심한 심적 불편을 표현함'이다. 부흥 전도자 찰즈 피니 목사와 마치 그 그림자처럼 함께 하며 기도자로서 7년간 일관되게 동역했던 대니얼 내쉬(Daniel Nash) 목사 역시 그와 같은 기도의 표본이었다. 주님께서 
육체로 땅에 계실 때도 "심한 통곡과 눈물(strong crying and tears)로 간구와 소원을 올리셨던"(히 5.7) 그대로다. 기도가 이 정도되면 자연스럽게 금식 기도로 진전하기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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