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일 일요일

성경을 사람이 결단코 지어낼 수 없다는 그 독보적 진실성의 자체 증명이 또 하나 있으니ㅡ

 






사람이 지어낸 것이라면

메시야 예수님 혼자 우리 위한 고난 다 당하셨다 하

그 고난을 교회도 담당하도록 남겨 두셨다고

복잡하게 말할 줄을 모른다. 

거짓말이기 때문에 단순 밋밋하고

진리이기에 복잡 오묘한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거짓이기에 이해하기 복잡하고

진리이기에 알아듣기가 지극히 간명하다. 

법칙을 따라 그리고 진실을 따라 큰 가닥만 따라가면

실타래 풀리듯 슬슬 잘도 풀어져 나가기 때문이다. 


"왜 그리스도가 다시 세상에 와야만 하는가?" 하고

무갈 제국 영걸 아크바르(Akbar)가 물은 것도

성경에 관심이 많고 또 그 판단력이 출중하기 때문이다.

그가 성경을 직접 읽었더라면 반드시 아래 질문도 했을 것.

즉 "왜 그리스도의 남은(덜 채운) 고난이라 했는가?" 

천주교 신부들이 기독교교리 강론에서 "재림"이란 말을

꺼냈기 때문에 당장 던진 질문이었다. 

영원히 존재했어야 하는 아담이 죽은 까닭이라는 이유를

당시 천주교가 지금도 그렇지마는 알 리가 없다. 

세상 종교의 특징은 "이 세상 살기도 하고 영생도 얻고"이다.

진상(眞相)은, "아담이 죽었기 때문에 악마가 세상을 차지했은즉

악마 지배의 세상은 결코 살 곳이 못되고 

하루바삐 본시의 영광의 몸으로 회복하는 것만이

유일의 관심사"라고 시종여일하게 주장함에 있다. 

썩는 시한부 육체로써 살려는 것이야말로 "미친"(전 9:3) 것 아닌가.


성경이 지어낸 것이면 메시야의 몸된 교회가 

세상에서 시종일관(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핍박의 대상이라

설정해 두지를 않으며 더군다나 마귀가 이 세상에서

두목 노릇을 한다는 것은 천부당 만부당 상상도 못한다.

바벨론인 로마 카톨릭이 하는 행사를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악마가 이세상 왕이라는 성경적 사실을 믿는다면 

지금까지 행해 온 것처럼 세상에서 소위 신권(神權)을 빙자하고

세상 권력 위에 군림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그렇게 되면 세상 권력을 쥔(죽음의 권세까지 장악한)

사탄과 한 통속이 된다는 것이야 어린애라도 알 수 있기 때문.

성경에 명명백백하게 씌어져 있어도 무시하고서 그러할진대

처음부터 거짓말로 지어내는 것이라면 꿈에도 생각 못할 일이다.


자아중심은 스스로 약하고 천하고 낮아지는 것은 상상도 못한다.

그런 식으로 고난당하는 것은 하나님이시니까 하실 수 있다고

한정시켜버리고 우리 인간은 그 덕에 그 "은혜" 하나로 

강한 자, 부귀한 자가 된다는 것으로 종결시키면 "훌륭한" 종교다.

강력과 부귀의 영광을 미래(죽고나서)에만 결부시키지 않고 

바로 현재 삶과 연관시키지 않으면 거의 아무도 믿을 자 없기 때문.

그럼에도 오늘날처럼 성경을 제대로 믿는 이들이 상당하다는 것은

의와 선을 다시 말해 "진리를 사랑하기"(살후 2:10) 때문이고

이런 사람들을 미리 아시고 택정하심으로 가능한 것이다.


진리 자체를 사랑하니까 일시적(이세상에서의)인 약함, 천함, 낮음을 

개의치 않는 것은 당연하고 이런 모든 것이 또한 합리적이기 때문.

바로 이런 것이 이성적 존재인 인간과 "이성 없는 짐승"(벧후 2:12)의 차이.

이런 합리성을 뒷받침해 주는 것이 아담의 육체적(영적이 아닌) 죽음

및 범죄(말씀 무시)로 인해 사탄 아래 노예가 된 현 인간 세계이다.

이 두 가지(인간의 죽음과 악마의 인간 지배)는 

이러한 인과 관계가 아니고는 도무지 설명이 되지 않건마는

마귀는 막무가내로 속였고 또 인간은 대책없이 무조건 따른 것이다.  

마귀가 시키는 대로 이끄는 대로 속절없이 끌려가게 되어 있는

자연계 육체의 상대적 열악성은 이로써 충분히 입증되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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