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름다움도 단 한 꺼풀의 피부 차이. 그 한 꺼풀만 벗기면 금방이라도 썩을 수 있다고 위협하며 번들거리는 수분 그 아래에는 백골이 있어 살덩어리를 떠받쳐 주는 역할이라기보다 "허연 뼉다귀 봤지? 너도 시간 지나면 그 꼴이 된다, 알간?" 하며 사뭇 눈을 부라리는 조(쪼)이니 어시호, 슬프다! 썩음과 죽음은 자연계 생물에 국한되니 그것이 그들의 생명 자체이기 때문이다마는 그런데 영혼이 있는 인간이 이런 모양새라니! 모양만 아니라 이 물렁물컹한 육체가 온갖 인간고의 온상이 되어 있으니, 기가 차고 메가 찰 일이 아닌가.
영혼을 불어 넣으신 하나님이 이런 인간의 몸을 "삶을 즐기며 누리라"고 만들어 주실 턱이 없다. 성경대로, 아담 범죄로써 이렇게 되어버린 것이다. 동물적 육체로 전락할 뿐만 아니라 아담을 이같은 몰골이 되게 거짓말로 속여 막되게 군 악령 사탄의 조종 아래 장단 맞추는 비굴한 꼭두각시가 되었으니 이 무슨 변괴냐말이다. 아담 자신이 그 죄로 이렇게 되도록 인간을 말짱 망쳐 놓은 것이다. "아담, 아담" 아담만 들추지만 실상은 아담의 <범죄>가 그 장본이니 "죄"란 마물/魔物 곧 자아중심이 이렇게 재앙을 자초하게 충동질을 했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자아중심을 부둥켜 안고 도는 "미친 마음"(전도서 9.3)으로 상대방중심의 <낙원/樂園의 삶의 자세>를 매몰차게 멸시할 것인가!
자아중심 때문에 인간이 산 자로서의 신령한 몸을 잃고 이런 죽음과 썩음의 육신을 끌고 다니는 주제에 구원 받았다면서 여전히 자아중심의 행세인가! 구원 받음의 명확한 증거를 성경은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다. 우리가 살아도 주님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 위하여 죽음이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님의 소유물이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소유주·임자·주인)가 되려 하심이다"(롬 14.7-9)로 확실하게 정리하고 있다. 이것이 하나님중심, 상대방중심이다. 자아중심의 유일무이의 치유책이다.
그러므로 지금 이 시간부터 자아중심인 사람은 절대로 "구원 받았다"느니 "영생한다"느니 말은 입 밖에도 꺼내지 말 것이다. 가장 불행하고 불쌍하고 무서운 것은 자기 기만이다. 바벨론 신학이 바로 이런 자기 기만 즉 사탄의 멸망의 거짓말을 믿는 것이다. 여기 속아 넘어가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의 암적 존재다. 성경대로 믿어야지 "신학(성경 이해는 학문으로써가 아니요 성령의 "계시"로 말미암음이다ㅡ마 11.27/요 14.26) 운운" 하는 자들의 말만 따르니 오늘날 "바벨론 신학"이 양산되고 판을 치고 온통 교회를 쑥대밭이 되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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