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9일 토요일

이것이 변질되지 않은 초대/사도교회에서 전파했던 당시의 복음






메시야 예수님을 아담 관련해 표현한 것은 신구약 통해 단 한 번,
"마지막 아담"이시라고 설명한 한 구절뿐이다.
그러면 이 사실이 덜 중요해서 그런 것인가?
율법과 은혜 관련한 내용이 가령 바울 서신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니
그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바울이 강조해서 그런 것인가.
실은 그 반대다. 교회 가르침에서 워낙 많이 강조한 부분이다보니
당면 문제로 인해 보내는 교회 서신에서 굳이 말할 필요가 없었고,
당장 발등에 떨어진 현안인 유대율법주의적 이단을 차단이 급해
여기에만 중점적으로 말하느라 사실상 우리에게는 필요 없는 대목이
그와 같이 장황할 정도로 많이 언급되어 있어
마치 그것이 각 시대를 불문하고 중요해서 강조한 것처럼 곡해해 온
지금까지의 <마귀에게 일방적으로 휘둘려 온> 결과물인 것이다.
아담 관련해서만 지적했지만, 어찌 비단 이뿐이랴. 한심한 일이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아담 관련해 복음을 정확히 전달한 자가 없었다.
그러나 "마지막 때"라 이를 더 이상 방치하실 수 없어
하나님 친히 나서신 것이니 그래서 "천사가 가진 복음"(계 14:6)이다.
단 한 대목이라도 "마지막 아담"이라 했으면
그 이유를 알려고 했어야 마땅하지 않은가!
마귀가 그 철권 통치로 많은 사람을 바보로 만든 한 가지 단적 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마귀 탓할 필요가 없다.
우리 스스로가 벌어들인 업보인 것이다.
아담의 비극이 그 자신의 범죄, 불순종에 기인한 것처럼.

과연 바울 사도는 로마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복음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즉 당당히 아담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니,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왔고,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왔다"(롬 5:12),
이보다 더 명백한 선언이 또 있겠는가.
그 아래 구절은 이 사실을 반복해 강조함이다.
꼭 "마지막 아담"이라고 설명해야 되는가.
아담의 불순종으로 죄가 성립되었고 그 죄 때문에
인간에게 죽음이라는 것이 왔다고 했으면 설명은 끝난 것이지,
그 다음 말로, "그 전에는 아담이 죽지 않게 돼 있었다.
다시 말해, 영생하는 자로 있었다"고 해야만 하는가.
보라, 사탄이 얼마나 인간을 철통같이 쥐고 휘두르고 있는지를!
아무리 성경에 "간다"고 해도 사탄이 한 번 "그렇지 않다,
그것은 간다는 것이 아니고 온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하면
인생들은 그렇게 알아듣고 레밍(lemming, 자살 들쥐)들처럼
줄줄이 따라오도록 되어 있다는 이 무서운 현실을 보라!
이것이 사탄이 이 인간 세상의 왕이요 신이 되어 있다는
바로 그 의미다. 여자에게 그렇게 했었다.
"죽는다고?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거짓말한 것이다".

창세기 에덴 동산의 초자연계 속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에덴에서 다시 하나님은 각종 짐승들을 창조하셨다.
이미 동물들은 인간 창조 이전에 창조를 마치신 다음이다.
그런데 또 무슨 "각종 짐승을 만드시고 아담으로 이름을 짓게"
하시는가, 그럴 리가 만무하지 않은가. 그런데도 명백히 만드셨다고 했다.
그렇다면 에덴의 속성이 자연계와는 별개라고 금방 인식이 와야
글을 읽을 줄 아는 자가 아닌가. 숟가락을 주면 그것으로 음식을 떠서
입에 갖다 넣으라는, 또 넣기만 하면 되지 꼭 남이 떠다 주어야 먹는가.
에덴이 자연계 동산이라면 무엇 때문에 먹으면 죽지 않는 생명과나무인가.
자연계에 그런 초자연계 식물이 있을 수 없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성경은 모든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있는 것이다.
꼭 이것은 자연계다, 저것은 초자연계라는 토씨를
하나하나 갖다 붙여주어야 하나. 너무나 어이없는 일이 아닌가.

마귀의 세상 지배가 이런 것이다.
인생들을 제마음대로 꺼두르고 휘두르기가 이런 정도다.
완전히 눈이 어두워 사탄이 가라는 대로 가고 하라는 대로 한다.
말 그대로 온전히 무기력하다. 맥을 못춘다. "죽은 자"다.
거센 태풍 앞에 몸을 가누지 못하는 풀들이다.
초자연계 존재의 힘 앞에서의 자연계 육체의 상대적 열세가 이렇다.
항상 강조하지만 아담 스스로 사탄의 거짓말에 동조한 것이다.
아담이 힘에 부쳐 그렇게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그 스스로 사탄과 똑같은 속성을 선호하여
교만해져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안 결과일 뿐이다.
따라서 죄는 사탄이 먼저 지었고 아담은 따랐으니
그래서 그 당연 순서로 마귀가 이 세상의 왕노릇인 것이다.
모든 범죄는 교만이 그 원인이다.
회개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시다(행 17:30).











각자가 행한 선이든 악이든 그대로 영원토록 반영되어
오는 세상에서의 내 운명이 결정되니
썩는 육체에 불과한 이 세상 삶에 코를 박고 지내는 것이
얼마나 말도 못하게 미련스러운 일인가!
영원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이 세상사가 극히 짧은 한 순간과 같다는 사실이
바로 그 무서운 현실의 증명이다. 이것이 짝의 원리이다.
오는 세상이 진실인지 아닌지 구태여 검증할 필요가 없다.
이 세상이 바로 그 증명인 것이다.
그래서 짝의 법칙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현존하는 세상만물이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창조와 창조주가 이미 증명되어 있는 것이다.
신발 한 짝이 있으면 그 다른 한 짝이 있다는 증거다.
그 존재 여부를 놓고 논쟁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단지 찾기만 하면 되는 것뿐임과 같은 간단한 이치다.

영원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세상 사람들아!
이 세상 임금은 아담 임금을 죽인 바로 그 살인자다.
이 자는 처음부터 거짓의 아비로서 그 거짓말로
온 세상을 자기의 거짓말로 칠갑을 해놓았다.
이 자의 거짓말에 속아 영원 운명을 스스로 망치려는가!
나중에 가서, "내게 경고해주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고
말하지 말라. 오늘 우리는 당신에게 경고해주었다.
하늘이 증인이요 땅이 그 증인이다.


어도 듣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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