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5일 화요일

이 세상 자체가 정상이 아니고 비정상임은 악마가 다스리고(요 12:31/14:30/16:11)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입증되니까 이 중요 사실을 거의 모두가 모른다는 것이 큰 비극






세상이 이런 모든 것을 다 알면 전도가 빨리 되지 않겠느냐 하겠지만
전도가 원활히 되는데에는 그런 것보다 믿는 이들의 일심 기도이다.
성령께서 교회의 기도를 통해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런저런 지식 없어도
태풍 휩쓸고 지나가듯이 말 그대로 천하 평정이 된다. 
그 좋은 예가 교회사상 유례 없는 1907년 한국교회 대부흥이다. 
장감 선교사 20명이 모여 무려 넉달 간을 합심 기도한 결과이다.
한국교회도 그 기도에 합력했지만 자세한 기록은 없어 일단 젖혀두고.
처음 한 달 간은 1시간을 기도했으나 나머지 석달은 더욱 박차를 가해
기도 시간을 더 늘였고 원하면 저녁 식사 시간까지도 이어갔다.
말이 그렇지, 기도만 하면서 넉달을 끌어갔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얍복 강변에서의 야곱의 기도처럼 "축복 않으시면 물러가지 않으리다".
바로 그런 기도가 역사를 낳는 것이다(창 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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