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마 7:6) 경고하신 것이니,
하나님 앞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처지(죄)를 절감,
세상이고 무엇이고 아무것도 소용 없고
오직 "물, 물, 물!"만 찾는 자가 생명수 마시고,
세상이고 삶이고 아무것도 다 귀찮고
오직 병낫기를 일구월심 바라는 자만 명약 명의 찾고,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살인 독사에게 물려
죽음을 경각간에 마주 대하는 절박한 자만이
모세가 세운 구리 뱀을 보고서 살아나듯이
하나님 앞에서 이제는 꼼짝없이 죽는구나 하는
죄인으로서의 통절한 회개 없는 자에게
절대로 "나 위해 죽으신 독생자 하나님의 구원"을
말하지 말라는 것이 성경의 경고인 것이다.
영생이 탐이 나서 교회 문을 두드리는 자는
교회 전체 분위기를 망쳐놓기 십상이다.
이런 사람들이 구원받았노라고 믿는 자 행세하면
교회 타락, 속화는 순식간이다.
하나님의 추상 같은 율법의 위엄을 구약시대에 먼저
교육, 교화시킨 연후에 십자가 사랑의 하나님 사랑이
신약시대에 비로소 나타나신 사실을 망각하지 말아야.
모름지가 전도 설교자(부흥사)는
하나님의 율법의 단죄(롬 7:13/3:20)를 선포하기 전에는
은혜의 구원은 입도 뻥긋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이 순서를 어기고 "싸구려" 구원을 남발한 탓에
아담이 용/사탄에게 굴복하여 이 세상 신/왕으로 만든 것처럼
교회가 세상에 굴복하여
오늘날의 "배도"(살후 12:3)의 요인이 된 것이다.
자기 동족의 구원을 위해
자기 자신 멸망해도 좋다는 심정인데
그런 사람이 로마서 7장 24절의 탄식의 주인공이라고?
로마서의 "죄와 사망의 법"이란 것은
자아중심 즉 세상에서 어찌하든 살고자 하는 욕망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어찌 그리도 모르나, 신학자들아!
그런데 이 로마서 7장을 바울 사도 자신의 체험 피력이라니!
나를 위해 살지 않고 주님의 마음을 닮아
주님의 일을 하다보면 자연 주님의 심정이 되는 것이다
모세도 "제 이름 생명책에서 지워주십시오
이 백성 용서하실 수 없으시다면 저도 함께 멸망하고 싶습니다"
한 것과 똑같은 가식없는 사랑의 발로인 것이다(출 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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