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5일 일요일

짝의 법칙에 의한 성경 해석ㅡ그 하나



판단하고 단죄하고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 소관사(롬 12:19)




어떤 사람은 할 일이 없으니 "하나님"이라는 호칭을 두고도 시비를 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부터 사용하던 명칭을 도용해 쓴다는 비판.
그러나 그 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말로서, 영어의 "god"과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냥 "신"이라고 하면 귀신도 신이니까 구별해서 그렇게 부르는 것뿐이다.

신약시대에 와서 사도들의 편지에 구약에서 사용된
"여호와"로서는 하나님을 호칭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독생자 하나님"께서 
사람으로서 우리 중에 계시므로 사람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을
우리가 직접 보고 있는 것이니 이보다 더 친근한 이름이 없으시다.
그래서 "예수"("구원자"라는 뜻)님, 메시야 예수님 등이면 충분하다.
필자는 "그리스도"를 버리고 "메시야"라는 호칭을 쓴다.
"그리스도"는 "메시야"의 당시 세계 언어로 통한 그리스어 번역인 고로
이제까지의 관행상 "그리스도" 호칭도 얼마든지 가하나
앞으로 적그리스도가 유대인이 갈망하는 "메시야"로 가장할 것이기에
의식적으로 우리 예수님이 바로 메시야이심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현재 유대인이 "메시야"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그리스도"란 말은 고유명사로만 사용되고 실은 "메시야"의 뜻이니까.
전통적인 구약성경의 "메시야"가 아님을 암암리에 나타낸 것이라는 헛소리를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면 많은 사람들이 거침없이 입에 올릴까 우려스럽다.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하나님을 못보니까 안믿는다는 투로 말한다.
성경을 믿는다는 기독교인들까지 이에 대해 엉뚱한 대답을 하니 기가 찰 노릇.
"하나님을 보겠다"는 것은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을 보겠다는 뜻보다
인간이 인지할 수 있도록 나타나시는 하나님 즉 "사람으로 나타난 하나님"
그런 정도의 뜻일 수밖에 없을진대, "메시야 예수님" 외에
더 이상적인 대답이 어디에 또 있다는 말인가!
문자 그대로, "인간으로 나타나신(태어나신) 하나님"이 아니신가!
이런 식으로 대답하는 사람들을 구경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이는 예수님이 과연 하나님이신가 아닌가 긴가민가 확신이 없다는 뜻.
그저 영생을 거저 주신다는 "공짜" 의식에만 젖어 있을 뿐이 문제다.
말만 "하나님 사랑한다"이지, 마음은 세상 삶의 독주에 취해 인사불성이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구원의 말씀을 전달할까 하는 그런 데에는
통 관심이 없다는 증거이니 부끄러워할 일이다.
"사람으로 태어나시고 나타나신 하나님"으로서의 예수님.
이 얼마나 훌륭한 전도인가 말이다. 그러면 당연히 귀가 솔깃해질 터.
자연스럽게 대화가 되어 "어째서 그러하냐" 따지게 되고
그러면, 왜 사람이 되셨는가 그 이유를 말하다보면
우리의 죄,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와 심판을 말하게 된다.
십자가 죽으심은 사랑만 아니라 
하나님의 이 무서운 진노의 표출인 것이다.
이 진노 앞에서 인생들은 먼저 떨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너무나 사랑하시어 선물로서 자신을
주셨다고 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제대로 클로즈엎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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