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히 2:3)
이 말씀대로 되어진 것뿐이니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야"(빌 2:12).
이유는 명백하니 영생이라고 하니까
적극 호응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겠다는
의지 표명이 분명하니까 공정공평하게 성령 주심이다.
(비록 이들이 나중에 이런 사고를 낼 줄 미리 아셔도
원리원칙대로 하심에 빈 틈 없이 차질 없이 하시니까)
그러나 중도에 과거 욕심대로 행하던 자세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래서 "조심해야"(고전 10:12) 하는데도
그렇게 하지는 않고 하나님의 구원을 가볍게 생각한 것.
말하자면 하나님의 크신 구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것.
이것이 치명적인 요인이 된 것이다.
그냥 자아중심적인 욕심을 따라 영생을 주신다니까
됐다고 생각하는 안일한 마음만 있어 일을 저지른 것.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지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는 것이다"(히 2:1).
흘러 떠내려 간다는 말은 독에 금이 가 갈라져 물이 새듯이
새어 나간다는 뜻이다. 새는 것은 나도 모르는 사이 벌어진다.
"천사들로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치 아니함이 그 마땅한 보응을 받았으니"(:2).
구약시대의 모든 말씀은 천사들이 하나님을 대행한(행 7:53) 것이다.
이제는 우주 만물을 지으신(히 1:2-12) 아들로써 명령하심이니
더욱 엄중하실 수밖에 없다는 그 뜻을 밝힌 것이다.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적들과 여러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 주신 것으로써
저들과 함께 증언하신 것이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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