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2일 일요일

만 날지도 못하니 새만도 못해ㅡ해양 깊숙히 유영하는 물고기만도 못해ㅡ입은 옷으로 말해도 들의 백합만도 못한 인간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믿는 어리석기 한량없는 인생들아






고로 이 보잘것 없고 쓰잘데 없는 어이없는 번들번들한 물(수/水)투성이 너절한 창자들을 
피부라는 보자기에 염치없이 싸들고 돌아다니는 삶을 증오하고 혐오하지 않는다면
어찌 만물의 영장이요 이성을 가진 인간이라 하리요. 더군다나 악한 자 마귀가 인생을
농락하기를 고양이 앞에 쥐처럼 갖고 노는 실상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런 세상 삶에 취하다니!
굼벵이들처럼 고물고물 하는 인생들을 볼 적마다 탄식하고 탄식할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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