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8일 일요일

춘향 앞의 이몽룡









둘이 하나됨 즉 너는 나를 위하고 나는 너를 위하는
구원의 구조면/構造面 보아서도 
죄를 짓는 것이 불가능하다.
단 이 불가능, 가능성은 나의 사랑의 자유 의지
다시 말해 자율에 따른 주체(주인) 의식에 좌우된다.
즉 진리 곧 생명의 법칙을 사랑하여 죽어도 말씀대로 순종하기로
작정하여 일편단심일 때 불가능이다.
그러나 자아중심으로 내가 나를 위하는 어깃장을 놓을 때
얼마든지 죄짓고 얼마든지 멸망이 가능하다. 
비록 머리와 몸의 한 몸 체제가 한 때 되어 있었더라도. 
이것이 이 세상의 특성이다.
오는 영원 세상에서는 그렇지 않다. 
이 세상에서 이미 모든 시험 다 통과하고 충분히 저울질된 다음이기에.

둘이 하나됨에서 너는 나를 위하고 나는 너를 위하는 이 아름다움은
남녀 한 몸됨에서 충분히 설명되고 있지 않는가.
즉 남자 몸은 여자의 것이요 여자의 몸은 남자의 것이다(고전 7:4). 
홀로 있던 이전처럼 내 몸이 더 다시는 나의 것이 아닌 것이다.
나와 한 몸을 이룬 나의 상대의 것이 됨이 "한 몸"됨이다.
삶에서 하나됨을 "한 영"(고전 6:17)이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물 흐르듯 하는 순순한 순리다. 
어려울 것도, 복잡한 것도, 이치에 어긋나는 것도 단 하나도 없다. 
오직 이 진리에 대한 나의 사랑 유무에 달렸을 뿐이다.


구약시대에 축복 받아 잘 산다고 하니 잘 살 수 있다는 것인가?
당시는 그림자 시대로서 그 그림자에 대한 실체로서의 주님이
오신 후로는 초보 유치원 시절의 것 다 버리고 어른답게 사는 것이다.
구약시대처럼 산다면 아브라함처럼 왜 처첩을 거느리지 않나?
다윗처럼 무력으로써 반기독교 세력을 섬멸하지 않나?
구약과 신약 구별하는 법까지도 무지몽매한 이 시대 교회여!
축복 받아 잘 산다는 것이 바로 그런 무식이 아니고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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