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의 법칙에서 짝을 이룬 둘은 인과, 대소, 주종, 선후 관계다.
먼저 있는 큰 자가 머리이니까 당연히 솔선 수범하게 돼 있다.
주님께서 머리로서 본을 보여 우리 위해 죽으셨으니
우리를 위해 당신의 모든 것을 주시어
사랑의 '둘의 하나됨'을 구현해 우리도 자기를 따르게 하셨다.
생명은 언약 관계이니 "나 너를 위해 살 터이니
너 또한 나 위해 네 자신을 위하지 않겠지?" 하는 다짐으로서
쌍방간의 합의이다. 주님과 나는 "피로 세우신 언약"
그 영원한, 거룩한 언약 관계다.
그래서 "주님"이라 호칭함이니
나를 소유하신 나의 소유주 즉 나의 상전이시란 의미라
절대적 복종만이 있을 뿐인데 이는 먼저 주님께서
당신의 전부를 주시어 나를 섬기는 자로 계시기 때문에(눅 22:27)
극히 자연스러운 순환이다.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함"(갈 5:13)
이보다 더 이상적인 삶의 구도는 이 우주에 아예 존재하지 않으니
아름다우신 하나님이 정하신 아름다운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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